https://www.facebook.com/ibannewsmitr/videos/59731625380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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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this guy explains better than me why Hangul that Korean writing system is world’s easiest writing system. If you agree or not, that doesn’t matter. But you’ll know that Sejong the Great was mad.
사실 이 영화는 제가 처음으로 번역한 독일 영화입니다. 작년에 거의 끝 마쳤는데, 독어-영어-한국어의 중역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본래의 의미와 달라지게 될 것을 우려해 독어 스크립트를 읽고 번역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도 독어 스크립트를 찾을 수 없었고, 급기야 이 영화의 감독 ‘Jan-Christoph Glaser, 얀-크리스토프 글라저’씨의 페이스북을 찾아내 직접 문의를 하기까지 이릅니다. 당시에 감독은 독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이 영화를 어떻게 찾아내 번역을 하느냐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우연히 동베를린 프리드리히샤인 지역의 한 하우스 프로젝트의 상영회에서 보게 되었으며 인상 깊어 한국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자 번역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니, 감독은 흔쾌히 저작권과 관련없이 나누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만나서 한잔하자고 하면서, 한국에서 배급할 수 있다면, 저보고 그 일을 맡으라고 하기까지..
그런데 감독은 미안하게도 독어 스크립트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만든지 꽤 된 영화고, 독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스크립트를 보관할 이유가 없었다고.. 그리하여 영어자막과 독어청취를 통해 번역을 거의 마쳤지만, 부분 부분 뒤틀린 구석이 있어 공개를 미뤘습니다. 번역하면서 정확히 듣기위해 한 스무번쯤 본 것 같은데 토할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1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2~ 3주 전쯤 무슨 동기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번역을 끝냈습니다. 독일어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친절한 설명들을 덧붙였고, 보다 혹시 오역이 있다면, 이 페이지의 댓글을 통해 바로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한 때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개인 사용자들에 대한 저작권 제약은 없지만, 어떠한 경우에라도 영화의 한국어 사용자들을 위한 상업용도 사용 문의는 모두 제게, 이 페이지를 통해 주셔야 합니다. 얀-크리스트포 글라저 감독의 허락과 요청 아래 한국어 사용문의는 모두 제가 받아 감독과 상의 합니다. 공식 배급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모두 이 페이지를 통해 직접 연락주셔야 합니다. 그 이외의 모든 상업 용도 무단 사용에 대한 책임은 무단 사용자가 지게 됩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영화는 2008년 베를린의 노동절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베를린의 노동절 페스티발 ‘Mayfest’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Mayfest의 탄생 배경과 비판들을 함께 읽어야 좋은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로 기사로 미루겠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2008년 노동절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였지만, 실제로 2008년 노동절 현장에서 촬영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2006년 영화 <포 미니츠, Vier Minuten>에서 성공해 이제는 독일 국민배우라고 불릴만한 ‘한나 헤어쯔스프룽, Hannah Herzsprung’이 출연합니다. 그녀의 팬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직접 보시는게 좋겠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경찰을 비난하거나 단순히 노동절에 참가하는 시위대를 비판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 인물들의 관점을 통해 무엇이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함께 하려 합니다.
저는 또 다른 영화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속력을 내 번역하려는 이유는 이 영화가 굉장히 추천하고 싶은, 아니 함께 나누고 싶은 영화거든요. 심지어 저는 보다가 울기까지ㅠ 이 영화는 차후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이렇게 <1. Mai – Helden bei der Arbeit>의 영화와 자막을 공유합니다. 사… 사랑합니다, 여러분!
구글 드라이브로 영화, 자막 다운받기
파일 다운이 안되시면, 30분 뒤에 다시 접속하셔서 압축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
래리 클락에 지친 사람들은 디토 몬티올 감독의 자전적인 이 영화를 보면 좋겠다.
https://dailymotion.com/video/xtweyo
https://dailymotion.com/video/xtweyz
https://www.youtube.com/watch?v=bRwg9E9ARPA
며칠 전, 그리스에서 아나키스트 니코스 로마노스에 대한 연대-단식투쟁과 연대- 평화시위에 대해 이야기 드렸습니다. 어제도 그런 대규모 시위와 행진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하려하면서 시위 현장은 겉잡을 수 없이 폭력적인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경찰들은 무방비 상태로 묶여 연행 중인 시민들을 가격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영상입니다.
에릭 가르너를 죽음으로 이끈 경찰의 불기소 처분이 이뤄지자, 미국 전역에서 지금 벌어지는 시위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어떤 국가에 살고 있습니까? 에릭 가르너의 죽음은 바다 건너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권력에 희생되는 모든 개인,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또한 마이크 브라운에 대한 경찰의 살해혐의 역시 불기소 처분 되었습니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9mOYOOCdj4o]
DIY (Do It Yourself) 운동! 한글자막 포함 다큐 [소음과 저항]을 번역해봤습니다
스폐인, 바르셀로나와 카탈로니아에서의 스쿼팅. 모스크바에서 반 파시스트 운동, 네덜란드 반-자본주의 밴드 씬 레드(Seein Red), 아나코 펑크의 시초 크라스(CRASS). 베를린 아나키스트, 스웨덴의 라이엇걸! 여성 패미니즘 운동…. 등등을 다룬 독일 다큐영화
감독: 줄리아 오스타탁 (Julia Ostertag), 프란체스카 아라이자 안드라데 (Francesca Araiza-Andrade)
즐감하세요-
빌게이츠와 워렌버핏의 세금에 대한 생각
미국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상징인 빌 게이츠와 워렌버핏도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적게 가진 사람이 더 적게 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신자유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무어라 말하고 있나요?
* 1935년 출생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냄.
1. 1960년대, 무장 도시 게릴라 조직 투파마로스에서 활동하며 쿠바 혁명을 지원한 탁월한 지도자로 알려졌으며, 부자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며, 로빈후드 게릴라라는 별명을 얻었음
2. 1970년대, 군사정권과 싸우다 여러차례 투옥되고, 총상을 입었으며 결국 14년간 수감됨. 그러나 옥중에서 정치활동을 계속함.
3. 1985년, 민정 이양후 석방 이후, 민중참여운동 활동.
4. 1994년, 하원의원 선출
5. 1999년, 상원의원 선출
6. 2004년, 광역전선 후보 대통령 선출에 기여 – 총선에서도 과반 이상의석 확보
7. 2005년~ 2008년, 농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농목축수산부 장관 취임
8. 2008년, 높은지지도로 대통령후보 선출
9. 2009년, 대통령 당선
10. 2010년, 대통령 취임 – 넥타이 없는 대통령의 행보
11. 우루과이 정부 관보에 의하면 소유 재산이 집, 트랙터, 87년 폭스바겐 한대 뿐. 매달 월급의 90%를 사회에 기부.
12. 취임하자마자 대통령궁을 개방해서 노숙자들의 쉼터로 써버리고 대통령 별장 매각
13. 무히카 집권이후 우루과이는 꾸준히 5퍼센트의 경제성장을 보임
14. 정치적 노선 – 실용주의자, 채식주의자, 무신론자, 낙태 찬성, 동성결혼 합법화
15. 마리화나 합법화및 개인적 재배 허용. 반면 대기업의 담배산업 강력한 규제. 담배 광고 규제및 모든 담배회사의 담뱃값 디자인을 똑같이 하는 ‘담배단순포장법’ 시행 -> 필립 모리스가 우루과이 정부를 상대로 WHO와 함께 국제분쟁재판소에 제소.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MIT 경제학 박사, 클린턴행정부 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스티글리츠 교수마저 “필립 모리스가 우루과이 국민을 죽일 권리를 달라고 제소했다. 미국과 무역하지 말라” 며, 무히카 대통령을 지지함.
16. 개인생활 – 2005년 결혼 당시, 상원의원 생활을 하면서도 일반 사람들과 공동거주. 이후 외곽지대에 국화농장을 열어 현재까지도 국화 농장을 하고 있음.
17. 2013년 12월, 세르비아의 유명한 영화감독 에밀 쿠스트리차는 무히카에 대한 다큐 <정치의 마지막 영웅>을 촬영에 들어감.
18. VICE 리포터와 호세 무히카의 인터뷰 당시, 리포터 앞에서 마리화나를 흡연. 피델 카스트로에게 받은 것이라며 리포터에게 시가를 선물함: http://www.youtube.com/watch?v=1BwVxmJPies
19. 우루과이에 태풍이 왔을 때, 동네 사람들 집 고쳐주러 다니다 나무쪼가리에 얼굴 찢어짐
20. 트랙터 운전중 실수로 개를 치어, 개가 다리 하나를 잃음. 너무 미안해서 개와 같이 살기로 함
21. 브라질 월드컵때 우루과이선수단이 패하고 들어오니까 공항에 나가서 카메라 앞에서 피파개썌끼들 하고 욕했다고 함.
22. 며칠 전 무히카의 폭스바겐을 100만엔에 파는데 제안 받아 경매에 올려 노숙자를 지원하는 주택 제공 프로그램을 위해 쓰기로 함.
23. 허핑턴포스트에 실린 무히카 대통령의 연설 전문: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15/story_n_5150195.html
24. 현재 거주하는 집: 방 1개, 부엌 1개, 거실 1개. 가정부 고용 안함, 직접 가족과 개의 식사를 준비함. 일흔 여덟임에도 트랙터 몰아 농사지음. 농장, 밭, 트랙터 등은 모두 부인 소유이고, 개인 재산은 200만원대의 87년형 폭스바겐 한대뿐.
https://www.youtube.com/watch?v=EzaBW8iSz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