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동이 말하길 ‘지배 받는다는 것은..’

x. 프루동이 ‘지배 받는다는 것’ 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한 글을 해석 해봤습니다.

 

지배 받는다는 것은 모든 활동과 모든 거래에서 주목 당하고, 기록 당하고, 명부에 기입 당하고, 세금부과 당하고, 짓밟히고, 측정받고, 번호 매겨지고, 평가받고, 인가받고, 허가받고, 경고받고, 금지 당하고, 교정받고, 시정받고, 처벌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공공의 편익이라는 구실로 그리고 보편적 이익이라는 미명하에 기부 당하고, 훈육 당하고, 배상 당하고, 착취 당하고, 독점 당하고, 왜곡 당하고, 압착 당하고, 미혹 당하고, 강탈 당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에 대해 약간이라도 저항의 조짐을 보이기만 하면, 불평의 첫마디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억압 당하고, 벌금 물리고, 경멸 당하고, 괴롭힘 당하고, 추적 당하고, 학대 당하고, 곤봉세례 당하고, 무장해제 당하고, 질식 당하고, 투옥 당하고, 재판받고, 선고받고, 총살 당하고, 추방 당하고, 희생 당하고, 매매 당하고, 배반 당하며, 결국에는 비웃음 당하고, 조롱 당하고, 분노와 불명예의 대상이 된다. 이것이 정부란 것이다. 이것이 정부의 정의이며 도덕이다. (Proudhon, Miller, 1989: 6에서 재인용)

—-

TO BE GOVERNED is to be at every operation, at every transaction, noted, registered, enrolled, taxed, stamped, measured, numbered, assessed, licensed, authorized, admonished, forbidden, reformed, corrected, punished. It is under pretext of public utility and in the name of the general interest, to be placed under contribution, trained, ransomed, exploited, mono-polized, extorted, squeezed, mystified, robbed; then, at the slightest resistance, the first word of complaint, to be repressed, fined, despised, harassed, tracked, abused, clubbed, disarmed, choked, imprisoned, judged, condemned, shot, deported, sacrificed, sold, betrayed; and, to crown all, mocked, ridiculed, outraged, dishonoured. This is goverment; that is its justice; that is its morality. (Proudhon, cited in Miller, 1989, p. 6)

A New Punk Manifesto by joel with korean translate

x. 한 7~ 8년 전쯤에 이미 한차례 번역, 공유 했었습니다.
그 때보다 약간은 영어가 편해진 지금 다시 보니 그 때의 번역은 완전히 엉망이었군요.
그래서 모두 다시 번역해 이 글을 나눕니다. 우리 함께 합시다!
A New Punk Manifesto
by joel
Reprinted from Making Punk a Threat Again:
-새로운 펑크 선언. 죠엘 씀.
“펑크를 다시 위협으로 만들라!”에서 재발행.
Best Cuts of Profane Existence 1989-1993
Originally published in Profane Existence #13
[Loin Cloth Press] [Back to Main]
– 초판 발행은 프로펜 엑시스턴스 13호

 

//슬래시를 열고 닫을때는 역자의 추가적인 설명을 담았습니다.//

 

x. 글을 읽기에 앞서 간단히 이해를 돕는 말 몇가지 추가합니다.
– 글쓴이의 입장은 펑크는 완벽한 극빈층이 아니라, 하위문화라도 조금은 즐길수 있는 입장에서 스스로를 중산계층이라 표현합니다.
그리하여, 자신들은 중산계층의 특권들을 상속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펑크가 부잣집 자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 그 중산계층의 쓸데없는 가치들을 버리고자 펑크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본문에서 읽으셔도 좋습니다.

 

 

펑크는 그 짧은 펑크 역사 속에서 몇가지 중요한 것들에 동의했다.
(그것들 중 몇 몇은 진짜 멍청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연대기이다.)
중산계층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쓰레기 더미들과 쇼핑몰 미학으로부터 벗어나는 것그와 동시에 우리의 독립성과 자유, 창조성 그리고 인간의 고결성과 같은 외적인 것들을 구원하는 동안, 후기공업화된 세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우리는 문화를 건설했다.
이것들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금은 펑크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는 펑크를 위한 때이다.
펑크는 음악과 팬진, 커뮤니티들을 통한 세계의 쥐떼 무리 가운데 생존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수천가지의 것들을 허락했다.
지금은 그 거대한 쥐떼들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때이다.
대부분의 경우 펑크는 역사적으로 충격적인 사회 속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북미에서, 적어도 펑크들은 중산계층의 가치들이 우리들의 목구멍으로 밀어지는 것에 저항하고자 정치적인 연습을 해왔다.
주로 백인들이었고중산계층의 청년 문화(앞서 말한 듯, 적어도 북부 아메리카에서는), 펑크의 교류와 함께한 외부 세계에는 충격적이었으며, 그 사회에서 거부당하는 것에 집중되었다.
무척 정치적인 Crass 펑크. 만취꾼이된 Sore throat 펑크. 시시하게 마냥 감사하는 Minor threat 펑크. 거의 바보 같아진 Exploited 펑크들이 쇼핑몰이나 뒤적거리는 펑크가 되어버리는 것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펑크의 하위 그룹에 관해서 나는 이 일반화된 중상위계층 이상의 스트레잇 엣지들과 팝 펑크 팬들을 거부했고, 비록 거기에 그룹들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정치적 활동과(여기서 정치적인 것은 사회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관계들로 정의된다.) 하얀 빵덩어리 같은 미국의 가치와 도덕을 저지하는 중요한 몇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말이다.
(최소한 이론적으로) 우리는 백인지상주의자와 가부장적이고, 자본주의 세상의 질서에 대한 상속자이기에 우리의 뿌리와 우리의 중산계층의 배경의 배제는 매우 중요하다.
지배계급 자본을 옹호자와 같은 주요한 위치와 하위계급의 감독관들은 우리 곁의 부모님들, 우리의 가정교육,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들 따위가 우리 곁에 배치되어 있으나 우리는 그것을 거부하기 위한 도덕적 진취성을 갖고 있다.
펑크로서 우리는 우리에게 상속된 종족과 계급적 위치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엉터리 같은 헛소리들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억압하는 것들 속에 속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확실히 서버비아의 한축이나 우리의 약속된 땅을을 원하지 않는다.
//서버비아: 사전적 의미로서는 교외라고 쓰이지만, 여기서 suburbia라는 오래된 펑크 영화를 말합니다. 이 영화는 혼돈스러운 교외지역의 펑크들이 꽤나 방탕하고 유쾌한 삶을 살지만, 결국 모두 비참하게 죽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어떤 몇몇 우리의 특권적인 배경에 저항하기 위한 것이 중요하기야 하지만, 그것 또한 충분치 않다.
한낱 사회를 거부하는 것만 필요한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그것을 다시 좋은 상태로 재창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펑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초기의 정치적인 행동은 비평이었으며, 미국을 거부하고, 모든 것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은 부정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지금이야 말로 긍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때다.
우리의 분노와 혐오감이 미국의 중산층들과 창조적인 채널들을 민중에 기반된 정치적인 행동으로 돌려지도록 해야 한다.
펑크들의 유효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완전히 부정적이고, 반작용의 경향들은 잘못되어 죽어버릴 것이다. 나는 다른 의미로 펑크의 업적들을 무의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펑크의 긍정적인 영향들을 보기위해, 우리는 우리의 시야를 넘어 agnostic front의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모셔(모싱어)을 볼 필요가 있으며, 그리고 더 작은 것을 관찰하고 더욱이 앞서 나가 팬진을 만들고, 기고를 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과 디스트리뷰션 서비스(역자주: 디스트로, 분배), 공연을 조직하거나 데모를 스스로 발매를 하는 등의 행동들로 펑크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도록 하는 행동들을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커뮤니티들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 좆같은 미국 사회와 함께 미쳐 날뛰어가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거대한 양의 일들을 하고 있다.

그 일들은 계속적으로 지속될 필요가 있다.
펑크의 첫번째 긍정적인 정치행동들은 두 가지의 범주에 속한다.
하나, 발전하는 펑크 커뮤니티 속에서의 우리들의 일이다.
이 행동의 종류들은 팬진을 쓰고, 레코드를 찍어내고, 공연을 조직하고, 피크닉을 갖고, 펑크 스터프들을 디스트리뷰션하고, 기고를 하고, 여행을 가며 우리의 좋은 펑크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놀러 다니는 것들을 포함한다.
// 우리의 좋은 펑크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놀러 다니는 것들의 좋은 예: <단편선과 등산가들(산중호걸)> 2//
둘째로 긍정적인 펑크의 정치적 행동은 우리들 각자 개개인의 활동을 스스로 바꿔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펑크 커뮤니티와 함께 우리 스스로 채식주의/완전채식주의, 재활용 강조,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와 동성애 혐오 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내가 이미 언급했듯, 이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그것들은 창조적인 변화들 속과 즐겁게 바뀌어 나가는 것들 속에서 절대적으로 없어선 안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펑크 없이, 불만을 품은 미국의 중산층 청년들이 무엇을 들어야 할까? 빌어먹을 greatful dead? red hot chilli peppers? 뻔하다..
// 정부 등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지만, 실제로 정부에 항의 하기는 커녕 마약에 쩔어 주류 록음악에 도취되어있는 록매니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 대안 없이 화를 내고 저항적으로 보이는 메이저 밴드가 소속한 회사의 앨범들을 닥치는 대로 구매하는 팬들 말이죠. //
아무리 그렇더라도, 우리는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들 속에 세번째 요소를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사회 속에서 다른 혁명적인 요소들과 함께 조직하는 것이다.
이 경우 당신은 펑크가 더 혁명적인 것들이 필요하단 것을 알고 있지 못했다. 사실 그것들은 그렇게, 자유주의이거나 반동으로 보이지는 않았으나 우리 펑크가 가지고 있는 펑크의 잠재성을 실현하는 것과 이 사회를 완전히 엿먹일 끼를 펑크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야금야금 팔아버렸다.

 

펑크는 북아메리카 속에서 중산계층의 가치에 실제로 저항하는 가장 적은 소수의 중산계층 청년들의 문화중 하나이다.
이것은 유일무이한 위치 속에서 우리들 자신에게 펑크를 넣어두는 것이며, 우리에게 상속받은 장점들의 저항자라는 위치와 여성, 흑인, 인디언, 부랑자, 동성애자, 즉 예를 들자면, 권리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억압을 받은 사람들의 장점들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우리 중산계층의 배경들을 버림받았다. 이제는 그 억압과 함께 명백한 쪽으로 우리가 가기 위한 시간이다.
// 체제의 그늘 속에 강요받은 이들이 자신들을 억압에 대해 정당하게 항의하자는 것입니다 //
펑크는 미국을 완전히 부정한다.
펑크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요구한다.
펑크는 혁명적일 필요가 있으며, 만약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시간들은 ‘columbia house cd club membership’을 위해 당신의 7인치 콜렉션을 돌리는 순간이 되고 말 것이다.
// 고작 해봐야 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기업이 제공해주는 음악이나 듣는다는 의미 //
어느 날, 당신의 엿 같은 집을 우리가 불도저로 밀어버릴 때 놀라지 말길.
발전하는 우리의 커뮤니티 속에서 펑크의 그 모든 것들이 최고로 좋은 일이다.
지금은 큰 커뮤니티로 가는 것에서 경험을 하며, 우리의 정신을 쏟아 붓고, 기본적인 대중의 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것과 함께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는 조직하는 일을 돕는 것이 필요하며, 대중 운동 쪽으로 일하는 것이고, 미국을 붕괴시키도록 일어나는 것중 하나이며, 핍박 받고, 쫒겨난 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혁명이 필요하고, 지금은 펑크가 혁명의 한 축이 되기 위한 시간이다!
더욱 나아가, 우리는 표면적인 것들 이상으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팬진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 한국에서의 엉망진창‘, ‘불온서적‘, 그리고 지금의 ‘dx3’ 까지.. 그리고 우리는 더 많은 팬진들과 생각들, 협력들을 원합니다! //
우리는 조직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속한 지역 커뮤니티들 속에서 확실히 자리 잡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와 억압받은 자들의 투쟁들에게 우리 공동체의 견고함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나는 우리의 유휴적인 시설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 관해서 말했고, 나는 새로운 것들이 발전해야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팬진이 계속 발행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펑크 커뮤니티를 지나 그것들이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비록 팬진들을 거저 주더라도..우리의 유휴적인 시설들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가야 하고, 커뮤니티의 휴식장소로 개방할 필요도 있다.
활동의 구심점, 샌프란시스코의 한 가지 좋은 예로 샌프란시스코의 펑크들은 걸프전에 대항하기 위해 총파업을 할 때와 불특정 커뮤니티 그룹들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잇기 위해 그들의 비영리 레코드샵과 커뮤니티 센터를 개방했던 좋은 사례도 있다.
물론, 모든 도시에 활동의 구심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 우리 커뮤니티 내에서 특혜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그들과 함께 건설해야한다.
우리는 다른 새로운 자원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펑크를 위한 수프 주방이라던가 커뮤니티 그룹들‘, ‘물물교환따위들을 조직할 자원봉사가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특권이 없는 사람들 곁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파시스트들은 우리의 공동체 내에서도 조직 한다; 우리는 그들의 손아귀 내에서 펼쳐지는 게임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KKK 단이나 인종차별주의의 대중운동이 가난한 농촌사회라든지 중하위계급에서 그런류의 성공을 즐기는지 당신은 생각해봤는가?
이유인 즉, 그들은 실제로 그들의 공동체 속으로 가고 있고, 부유한 자들과 권력자들이 누군가가 다시 그들의 삶을 부숴 놓는것 그들의 투쟁 속에서 그들을 도우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예컨데 농민들을 돕고, 은행 등으로부터 그들의 땅을 지키는 것들 말이다.)
우리는 이것과 같은 행동이 필요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그들의 힘을 붓 돋기 위해 안티파시스트의 대안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대중적이고, 폭이 넓은 기반이 있는 운동이 될 것이며, 펑크들은 그 속에서의 중요한 행동들을 해야 한다.
파시스트들은 우리들의 커뮤니티들 속에서 조직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아니지만 말이지만.
변혁을 위한 시간이다. 실수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전쟁이 미국에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임박했다.
경제를 보라, 우리의 도시들의 최악의 상황을 보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보라.
부시의 신세계 질서와 그 추종자들은 새로운 세대들에 예견하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좋은 일만은 아니다.
새로운 우파들은 당신을 원하고, 인종차별주의 우익들 역시 당신을 원하고, 상류층의 계급들은 당신을 자신들의 밑에서 두길 원한다.
당신은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미국에 곧 전쟁이 들이닥칠것이고, 지금은 그것들을 펑크들이 준비할 시간이다.
우리는 맞서야한다 만약 우리가 생존을 위한다면 그것도 펑크로서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행동해야할 상황 속에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공동체와 연계되어지는 것은 우리 존재성을 희생해야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혁명적인 폭음이나 펑크적이지 않은 일하는 것을 삼가하기 위해 어른되기라든지, 차려입기, 일부러 정중하게 행동하기는 필요는 없다.
우리는 펑크들이고, 우리는 세계를 펑크로서 변화시킨다.
우리는 우리 펑크 공동체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는 당신들 곁에 있다고 알려줄 것이다. 우리는 백인이고, 주로 중산층이고, 남자지만, 우리는 혁명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미네아폴리스에서 뭘 하고 있냐고?
프로팬 엑시스턴스는 새로운 지역 아나키스트 그룹, ‘트윈시티아나키스트 연합 속에서 한 부분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트윈시티 아나키스트 연합은 이제 막 시작했으며우리의 핵심은 트윈시티속에서 행동적인 공동체와 창조적인 연대와 함께 자결권과 종합적인 사회 혁명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될 것이다.
더욱이, 프로펜 엑시스턴스는 펑크 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연계하는 것들을 강조하여 증거로 남길 것이다.
이 발행물 속에서, 인종차별주의 반대 행동에 관한 것이니 꼭 확인 해보길. 이제는 마지막으로 말해야겠다.
우리는 펑크고, 우리는 사회를 혐오하며,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원한다.
우리는 혁명적이다.
혁명적인 것처럼 우리의 공동체 속에서 혜택 받지 못하고, 분노를 일으키는 요소들, 그리고 조직화 하는 것과 함께 일할 것이다.
우리 손 안에서, 그리고 펑크로부터, 우리 스스로로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함께 다시 펑크를 위협으로 만들자. 함께 하자!

 

 

 

 

Punk has done important things in its short history.
– 펑크는 그 짧은 펑크 역사 속에서 몇가지 중요한 것들에 동의했다.
(It’s done some really stupid things, too, but that’s for someone else to chronicle.)
– (그것들 중 몇 몇은 진짜 멍청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연대기이다.)
Out of the waste heap of middle class values and shopping mall esthetics,
– 중산계층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쓰레기 더미들과 쇼핑몰 미학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we’ve built a culture that has allowed us to survive the postindustrial world while at the same time salvaging some semblance of our independence, freedom, creativity, and human integrity.
– 그와 동시에 우리의 독립성과 자유, 창조성 그리고 인간의 고결성과 같은 외적인 것들을 구원하는 동안,  후기공업화된 세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우리는 문화를 건설했다.
As important as this is, it is now time for punk to enter a new phase.
– 이것들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금은 펑크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는 펑크를 위한 때이다.
Punk has allowed thousands of youths to survive in this rat heap of a world through its music, zines, and communities;
– 펑크는 음악과 팬진, 커뮤니티들을 통한 세계의 쥐떼 무리 가운데 생존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수천가지의 것들을 허락했다.
now it’s time to change the rat heap itself.
– 지금은 그 거대한 쥐떼들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때이다.
For the most part, punks, have historically been interested in shocking society.
– 대부분의 경우 펑크는 역사적으로 충격적인 사회 속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In North America, at least, punk’s political practice has been to reject the middle class values shoved down our throat.
– 북미에서, 적어도 펑크들은 중산계층의 가치들이 우리들의 목구멍으로 밀어지는 것에 저항하고자 정치적인 연습을 해왔다.
Being a largely white,
– 주로 백인들이었고,
middle class youth movement (again, at least in North America),
– 중산계층의 청년 문화(앞서 말한 듯, 적어도 북부 아메리카에서는),
punk’s relations with the outside world have been concentrated on shocking and rejecting that world,
– 펑크의 교류와 함께한 외부 세계에는 충격적이었으며, 그 사회에서 거부당하는 것에 집중되었다.
from the most political Crass punk to the drunkest Sore Throat punk to the sincerest Minor Threat punk to the most idiotic Exploited mall punk.
– 무척 정치적인 Crass 펑크. 만취꾼이된 Sore throat 펑크. 시시하게 마냥 감사하는 Minor threat 펑크. 거의 바보 같아진 Exploited 펑크들이 쇼핑몰이나 뒤적거리는 펑크가 되어버리는 것에 이르기까지.
About the only punk subgroup I would exclude from this generalization would be the wave of upper middle class straightedge and pop punk fans, although there are significant numbers of people in these groups who also spend most of their political activity (where “political” is defined as one’s relations with the social world) rejecting the morals and values of white bread America.
– 오로지 펑크의 하위 그룹에 관해서 나는 이 일반화된 중상위계층 이상의 스트레잇 엣지들과 팝 펑크 팬들을 거부했고, 비록 거기에 그룹들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정치적 활동과(여기서 ‘정치적인 것’ 은 사회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관계들로 정의된다.) 하얀 빵덩어리 같은 미국의 가치와 도덕을 저지하는 중요한 몇 사람들도 있긴 했지만 말이다.
This rejection of our roots, our middle class backgrounds, is important, for (theoretically, at least) we are the inheritors of the white supremacist, patriarchal, capitalist world order.
– (최소한 이론적으로) 우리는 백인지상주의자와 가부장적이고, 자본주의 세상의 질서에 대한 상속자이기에 우리의 뿌리와 우리의 중산계층의 배경의 배제는 매우 중요하다.
A prime position as defenders of the capital of the ruling class and the overseers of the underclass has been set aside for us by our parents, our upbringing, our culture, our history, and yet we have the moral gumption to reject it.
– 지배계급 자본을 옹호자와 같은 주요한 위치와 하위계급의 감독관들은 우리 곁의 부모님들, 우리의 가정교육,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들 따위가 우리 곁에 배치되어 있으나 우리는 그것을 거부하기 위한 도덕적 진취성을 갖고 있다.
As punks we reject our inherited race and class positions because we know they are bullshit. We want no part in oppressing others and we certainly want no part of Suburbia, our promised land.
– 펑크로서 우리는 우리에게 상속된 종족과 계급적 위치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엉터리 같은 헛소리들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억압하는 것들 속에 속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확실히 ‘서버비아’ 의 한축이나 우리의 약속된 땅을을 원하지 않는다.
//서버비아: 사전적 의미로서는 ‘교외’ 라고 쓰이지만, 여기서 suburbia라는 오래된 펑크 영화를 말합니다. 이 영화는 혼돈스러운 교외지역의 펑크들이 꽤나 방탕하고 유쾌한 삶을 살지만, 결국 모두 비참하게 죽는 내용입니다//
However,
– 아무리 그렇더라도,
as important as it is for us to reject our somewhat privileged backgrounds, it is also not enough.
– 어떤 몇몇 우리의 특권적인 배경에 저항하기 위한 것이 중요하기야 하지만, 그것 또한 충분치 않다.
Our goal needs to be not to merely reject society, but to recreate it as well.
– 한낱 사회를 거부하는 것만 필요한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그것을 다시 좋은 상태로 재창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Punk’s effectiveness up to now has primarily been negative in the sense that its primary political activity has been to criticize and reject America and everything it stands for.
– 펑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초기의 정치적인 행동은 비평이었으며, 미국을 거부하고, 모든 것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은 부정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Now it is time to take positive action.
– 지금이야 말로 긍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때다.
We need to turn our anger and disgust with middle class America and creatively channel it into mass-based political action.
– 우리의 분노와 혐오감이 미국의 중산층들과 창조적인 채널들을 민중에 기반된 정치적인 행동으로 돌려지도록 해야 한다.
To say that punk’s effectiveness has been entirely negative and reaction-oriented would be dead wrong, and I don’t mean to demean the accomplishments of punk by any means.
– 펑크들의 유효성에 대해서 말하자면, 완전히 부정적이고, 반작용의 경향들은 잘못되어 죽어버릴 것이다. 나는 다른 의미로 펑크의 업적들을 무의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To see the positive influences of punk, we need to look beyond the average mosher at an Agnostic Front gig and examine the smaller, more active community of punks who do zines, write mail, run independent labels and distribution services, organize gigs and/or demos, etc.
– 펑크의 긍정적인 영향들을 보기위해, 우리는 우리의 시야를 넘어 agnostic front의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모셔(모싱어)을 볼 필요가 있으며, 그리고 더 작은 것을 관찰하고 더욱이 앞서 나가 팬진을 만들고, 기고를 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과 디스트리뷰션 서비스(역자주: 디스트로, 분배), 공연을 조직하거나 데모를 스스로 발매를 하는 등의 행동들로 펑크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도록 하는 행동들을 볼 필요가 있다.
The people in these communities do an enormous amount of very vital work, work that keeps us from going insane within this fucked up Amerikan society.
– 이러한 커뮤니티들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 좆같은 미국 사회와 함께 미쳐 날뛰어가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거대한 양의 일들을 하고 있다.

 

That work needs to continue.
– 그 일들은 계속적으로 지속될 필요가 있다.
The positive political activities of punk primarily fall in two categories.
– 펑크의 첫번째 긍정적인 정치행동들은 두 가지의 범주에 속한다.
One is our work in developing the punk community.
– 하나, 발전하는 펑크 커뮤니티 속에서의 우리들의 일이다.
This kind of activity includes writing fanzines, putting out records, setting up gigs, having picnics, distributing punk materials, writing mail, traveling, and simply hanging out with our good punk friends.
– 이 행동의 종류들은 팬진을 쓰고, 레코드를 찍어내고, 공연을 조직하고, 피크닉을 갖고, 펑크 스터프들을 디스트리뷰션하고, 기고를 하고, 여행을 가며 우리의 좋은 펑크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놀러 다니는 것들을 포함한다.
// 우리의 좋은 펑크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놀러 다니는 것들의 좋은 예: <단편선과 등산가들(산중호걸)> 2회 //
The second kind of positive punk political activity is the focus on changing our individual selves.
– 둘째로 긍정적인 펑크의 정치적 행동은 우리들 각자 개개인의 활동을 스스로 바꿔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This includes vegetarianism/ veganism, emphasizing recycling, exploring racism, sexism, and homophobia in our punk communities and within ourselves, etc.
– 이것은 우리의 펑크 커뮤니티와 함께 우리 스스로 채식주의/완전채식주의, 재활용 강조,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와 동성애 혐오 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As I’ve said, these activities need to continue.
– 내가 이미 언급했듯, 이런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They are absolutely necessary in creating change, and in making change fun.
– 그것들은 창조적인 변화들 속과 즐겁게 바뀌어 나가는 것들 속에서 절대적으로 없어선 안될 것이다.
After all, without punk, what would the disaffected middle class youth of Amerika have to listen to, the goddamn Grateful Dead? The Chili Peppers? Yeesh.
– 무엇보다도 펑크 없이, 불만을 품은 미국의 중산층 청년들이 무엇을 들어야 할까? 빌어먹을 greatful dead? red hot chilli peppers? 뻔하다..
// 정부 등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지만, 실제로 정부에 항의 하기는 커녕 마약에 쩔어 주류 록음악에 도취되어있는 록매니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 대안없이 화를 내고 저항적으로 보이는 메이저 밴드가 소속한 회사의 앨범들을 닥치는 대로 구매하는 팬들 말이죠. //
However, we need to add a third element in our goal to make positive change: organizing with other revolutionary elements in our society.
– 아무리 그렇더라도, 우리는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들 속에 세번째 요소를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사회 속에서 다른 혁명적인 요소들과 함께 조직하는 것이다.
In case you didn’t know, punk is and needs to be revolutionary. The fact that it doesn’t seem so indicates not that punk is liberal or reactionary but that we as punx have been selling ourselves short in realizing the potential of punk and our potential to thoroughly fuck up this society.
– 이 경우 당신은 펑크가 더 혁명적인 것들이 필요하단 것을 알고 있지 못했다. 사실 그것들은 그렇게, 자유주의이거나 반동으로 보이지는 않았으나 우리 펑크가 가지고 있는 펑크의 잠재성을 실현하는 것과 이 사회를 완전히 엿먹일 끼를 펑크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야금야금 팔아버렸다.

 

Punk is one of the very few middle class youth cultures in North America that actually rejects middle class values.
– 펑크는 북아메리카 속에서 중산계층의 가치에 실제로 저항하는 가장 적은 소수의 중산계층 청년들의 문화중 하나이다.
This puts us punks in a unique position, and we need to use this position as rejectors of the inheritance to our advantage and to the advantage of oppressed peoples by working with them: women, blacks, Native Americans, homeless, queers, i.e. the underprivileged.
– 이것은 유일무이한 위치 속에서 우리들 자신에게 펑크를 넣어두는 것이며, 우리에게 상속받은 장점들의 저항자라는 위치와 여성, 흑인, 인디언, 부랑자, 동성애자, 즉 예를 들자면, 권리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억압을 받은 사람들의 장점들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We’ve abandoned our middle class backgrounds, now it’s time for us to unequivocally side with the oppressed.
– 우리는 우리 중산계층의 배경들을 버림받았다. 이제는 그 억압과 함께 명백한 쪽으로 우리가 가기 위한 시간이다.
// 체제의 그늘 속에 강요받은 이들이 자신들을 억압에 대해 정당하게 항의하자는 것입니다 //
Punk rejects America completely.
– 펑크는 미국을 완전히 부정한다.
Punk demands something new.
– 펑크는 어떤 새로운 것들을 요구한다.
Punk is and needs to be revolutionary, and if you don’t agree, maybe it’s time for you to turn in your 7″ collection for a Columbia House CD Club membership.
– 펑크는 혁명적일 필요가 있으며, 만약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시간들은 ‘columbia house cd club membership’을 위해 당신의 7인치 콜렉션을 돌리는 순간이 되고 말 것이다.
// 고작 해봐야 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기업이 제공해주는 음악이나 듣는다는 의미 //
Just don’t be surprised when we bulldoze through your fucking house someday.
– 어느 날, 당신의 엿 같은 집을 우리가 불도저로 밀어버릴 때 놀라지 말길.
Punks do an excellent job, for the most part, in developing our own community.
– 발전하는 우리의 커뮤니티 속에서 펑크의 그 모든 것들이 최고로 좋은 일이다.
It’s time to take that experience into the larger community and infuse our spirit and creativity with mass-based revolutionary potential.
– 지금은 큰 커뮤니티로 가는 것에서 경험을 하며, 우리의 정신을 쏟아 붓고, 기본적인 대중의 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것과 함께 창조 하는것이다.
We need to help organize and work towards a mass movement, one that’s set on destroying America as it stands and empowering the dispossessed.
– 우리는 조직하는 일을 돕는 것이 필요하며, 대중 운동 쪽으로 일하는 것이고, 미국을 붕괴시키도록 일어나는 것중 하나이며, 핍박 받고, 쫒겨난 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We need a revolution and it’s time for punk to be a part of it!
– 우리는 혁명이 필요하고, 지금은 펑크가 혁명의 한 축이 되기 위한 시간이다!
Further, we need to be more than superficial.
– 더욱 나아가, 우리는 표면적인 것들 이상으로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할 것이다.
We need more than another zine.
– 우리는 다른 팬진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 한국에서의 ‘엉망진창’, ‘불온서적’, 그리고 지금의 ‘dx3’ 까지.. 그리고 우리는 더 많은 팬진들과 생각들, 협력들을 원합니다! //
We need to organize and get established in our local communities.
– 우리는 조직하는 것을 통해 우리가 속한 지역 커뮤니티들 속에서 확실히 자리 잡는 것이 필요하다.
We need to offer our collective strengths to the struggles of oppressed people, which, after all, are our own.
– 우리 모두와 억압받은 자들의 투쟁들에게 우리 공동체의 견고함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I’m talking about expanding our present facilities, I’m talking about developing new ones.
– 나는 우리의 유휴적인 시설들이 더 필요하다는 것에 관해서 말했고, 나는 새로운 것들이 발전해야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We need to continue to put out zines, but we need to get them out beyond the punk community, even if that means giving them away.
– 팬진이 계속 발행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펑크 커뮤니티를 지나 그것들이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비록 팬진들을 거저 주더라도..
We need to make better use of our present facilities and open them up to the rest of the community.
– 우리의 유휴적인 시설들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가야 하고, 커뮤니티의 휴식장소로 개방할 필요도 있다.
Epicenter, the punk-run nonprofit record store and community center in San Francisco is an example of this, like when they opened their doors to the community as a meeting space for the General Strike meetings during the Gulf War and when they open their space for various community groups to hold their meetings.
– 활동의 구심점, 샌프란시스코의 한 가지 좋은 예로 샌프란시스코의 펑크들은 걸프전에 대항하기 위해 총파업을 할 때와 불특정 커뮤니티 그룹들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잇기 위해 그들의 비영리 레코드샵과 커뮤니티 센터를 개방했던 좋은 사례도 있다.
Not every city has an Epicenter, to be sure.
– 물론, 모든 도시에 활동의 구심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It’s time to work with the rest of the underprivileged people in our communities and build them.
– 이제 우리 커뮤니티 내에서 특혜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그들과 함께 건설해야한다.
We need other new resources.
– 우리는 다른 새로운 자원들이 필요하다.
We need outreach: punk soup kitchens, community groups, free stores, etc.
– 우리는 ‘펑크를 위한 수프 주방’ 이라던가 ‘커뮤니티 그룹들’, ‘물물교환’ 따위들을 조직할 자원봉사가 필요하다.
We need to let people know that we are on the side of people, not privilege.
– 사람들에게 특권이 없는 사람들 곁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The fascists are organizing in our communities; we need to beat them at their own game.
– 파시스트들은 우리의 공동체 내에서도 조직 한다; 우리는 그들의 손아귀 내에서 펼쳐지는 게임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Why do you think the KKK and the racist populist movement enjoys such success in poor farming and lower middle class communities?
– 왜 KKK 단이나 인종차별주의의 대중운동이 가난한 농촌사회라든지 중하위계급에서 그런류의 성공을 즐기는지 당신은 생각해봤는가?
Because they actually go into those communities and work with the people there and help them in their struggles with the rich and powerful who are trying to destroy their lives (e.g. by helping farmers keep their land from the banks, etc.).
– 이유인 즉, 그들은 실제로 그들의 공동체 속으로 가고 있고, 부유한 자들과 권력자들이 누군가가 다시 그들의 삶을 부숴 놓는것 그들의 투쟁 속에서 그들을 도우며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예컨데 농민들을 돕고, 은행 등으로부터 그들의 땅을 지키는 것들 말이다.)
We need to do the same thing, but we need to offer anti-fascist alternatives to the people who need help in empowering themselves.
– 우리는 이것과 같은 행동이 필요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그들의 힘을 붓 돋기 위해 안티파시스트의 대안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This will take a mass, broad-based movement, and punks need to take an active part in that.
– 이것은 대중적이고, 폭이 넓은 기반이 있는 운동이 될 것이며, 펑크들은 그 속에서의 중요한 행동들을 해야 한다.
The fascists are organizing in our communities; we’re not.
– 파시스트들은 우리들의 커뮤니티들 속에서 조직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아니지만 말이지만.
Time to change. Make no mistake, war is coming to Amerika.
– 변혁을 위한 시간이다. 실수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전쟁이 미국에 다가오고 있다.
It’s overdue.
– 시간이 임박했다.
Look at the economy, look at the deteriorating condition of our cities, look at whatever you want.
– 경제를 보라, 우리의 도시들의 최악의 상황을 보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보라.
The New World Order of Bush and his lackeys is heralding in a new age, and it’s not going to be pretty.
– 부시의 신세계 질서와 그 추종자들은 새로운 세대들에 예견하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좋은 일만은 아니다.
The New Right want a piece of you, the racist Right wants a piece of you, the upper class want to keep their piece of you.
– 새로운 우파들은 당신을 원하고, 인종차별주의 우익들 역시 당신을 원하고, 상류층의 계급들은 당신을 자신들의 밑에서 두길 원한다.
Are you going to let them? War is coming to Amerika, and it’s time to prepare, punx.
– 당신은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둘 것인가? 미국에 곧 전쟁이 들이닥칠것이고, 지금은 그것들을 펑크들이 준비할 시간이다.
We need to fight if we are to survive, and being punx, we undoubtably can figure out a way to have a good time doing it.
– 우리는 맞서야한다 만약 우리가 생존을 위한다면 그것도 펑크로서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행동해야할 상황 속에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Getting involved in the community does not mean we have to sacrifice our identities.
– 공동체와 연계되어지는 것은 우리 존재성을 희생해야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We don’t have to “grow up,” look nice, act polite, or refrain from drunken binges to be revolutionary or to work with non-punks.
– 혁명적인 폭음이나 펑크적이지 않은 일하는 것을 삼가하기 위해 “어른되기” 라든지, 차려입기, 일부러 정중하게 행동하기는 필요는 없다.
We’re punks and we will change the world as punks.
– 우리는 펑크들이고, 우리는 세계를 펑크로서 변화시킨다.
We need to help out those who need help in our community as punx and let folks know that we’re on their side and that we’re ready for a revolution, even though we’re white and largely middle class and male.
– 우리는 우리 펑크 공동체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는 당신들 곁에 있다고 알려줄 것이다. 우리는 백인이고, 주로 중산층이고, 남자지만, 우리는 혁명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다.
So what are we doing here in Minneapolis?
– 그래서 우리가 미네아폴리스에서 뭘 하고 있냐고?
Profane Existence is taking an active part in a new local anarchist group, Twin Cities Anarchist Federation.
– 프로펜 엑시스턴스는 새로운 지역 아나키스트 그룹, ‘트윈시티’ 아나키스트 연합 속에서 한 부분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TCAF has just started,
– 트윈시티 아나키스트 연합은 이제 막 시작했으며,
and our focus will be on community activities and creating solidarity with other groups in the Twin Cities struggling for self-determination as well as working toward, well, total social revolution.
– 우리의 핵심은 ‘트윈시티’ 속에서 행동적인 공동체와 창조적인 연대와 함께 자결권과 종합적인 사회 혁명을 위해 일하는 것이 될 것이다.
Further, Profane Existence will emphasize and document punk activities and punks who are getting involved in their communities.
– 더욱이, 프로펜 엑시스턴스는 펑크 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연계하는 것들을 강조하여 증거로 남길 것이다.
In this issue, check out the Anti-Racist Action piece.
It’s time to fess up.
– 이 발행물 속에서, 인종차별주의 반대 행동에 관한 것이니 꼭 확인 해보길. 이제는 마지막으로 말해야겠다.
We’re punks, we hate society, and we want a new world.
– 우리는 펑크고, 우리는 사회를 혐오하며,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원한다.
We’re revolutionaries.
– 우리는 혁명적이다.
As revolutionaries, it’s time to work with the underprivileged and angry elements in our communities and to get organized.
– 혁명적인 것처럼 우리의 공동체 속에서 혜택 받지 못하고, 분노를 일으키는 요소들, 그리고 조직화 하는 것과 함께 일할 것이다.
It’s in our hands, and we should expect nothing less from punk and from ourselves.
– 우리 손 안에서, 그리고 펑크로부터, 우리 스스로로부터 우리는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 있다.
We will make punk a threat again, together. Let’s do it!
– 우리는 함께 다시 펑크를 위협으로 만들자. 함께 하자!

 

 

 

아나키즘이란 무엇인가

Anarchism is the political philosophy of people seeking a society in which all individuals have the greatest choice in the way they live their lives. Therefore we work towards the creation of a global network of communities formed by voluntary agreements based on co-operation and respect for the freedom of others.

We oppose all forms of oppression including sexism, racism, religious intolerance, discrimination on the basis of sexuality, crass structures, the government of one person by another and any other form of authoritarianism or hierarchy that might happen along. Therefore we support the empowerment of individuals and communities working towards freedom, we support genuine resistance to authority. We are not the slightest bit interested in those who merely seek to replace one authoritarian system with another. Some of us like olives some of us don’t.

 

x. 아나키즘이란 무엇인가, 그에 대한 짧고 명료한 글을 번역해봤습니다.

_
아나키즘은 모든 개개인들이 그들의 삶을 사는 방법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사회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정치적인 철학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 이외의 타인들의 자유를 위한 존중과 협력을 기본으로 한 자발적인 계약에 의해 형성된 전지구적인 네트워크의 창조로 한발짝 나아가기 위해 일한다.

우리는 성차별, 인종차별, 종교적인 과민증, 성적 기호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 계급구조, 한 명이나 그 주위 소수에 의해 지배되는 정부, 전체주의의 모든 형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계급제도와 같은 탄압의 모든 형태를 반대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개인의 역량과 자유로 전진하기 위한 커뮤니티들, 권위에 대한 진정한 저항을 지원한다. 우리는 한낱 독재적인 체제를 대체할 무엇인가 찾는것에 조금의 흥미도 없다. 우리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만, 우리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cence Declaration) with korean translate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cence Declaration)

산업세계의 정권들, 너 살덩이와 쇳덩어리의 지겨운 괴물아.
나는 마음의 새고향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왔노라. 미래의 이름으로
너 과거의 망령에게 명하노니 우리를 건드리지 마라. 너희는 환영받지
못한다. 네게는 우리의 영토를 통치할 권한이 없다.

 

우리는 우리가 뽑은 정부가 없을 뿐 아니라 그것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자유가 명하는 대로 네게 말하겠노라. 우리가 건설하고
있는 전지구적인 사회공간은 네가 우리에게 덮어씌우려는 독재와는
무관한 것이다. 너는 우리를 지배할 도덕적 권리도 없고 우리가 무서워
할만한 강제적인 방법도 갖고 있지 못하다.

 

정부는 시민의 동의에서 자신의 정당한 권력을 얻는다.
너희는 우리의 동의를 얻지도 않았고 부름받지도 않았다. 우리가 너희를
언제 초정했느냐? 너희는 우리에 대해서도 우리의 세계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는 너의 관할권 바깥에
있다. 사이버스페으스를 마치 공공건설 사업쯤으로 생각하여 너희가
그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너희는 만들 수 없다.
사이버스페이스는 자연의 움직임이며 우리의 집단적인 행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

 

너희는 우리의 위대한 대회에 참여하지도 않았으며 우리 시장의
부를 만들지도 않았다. 너희는 너희의 법률이 얻는 것보다 훨씬
질서정연한 우리의 문화와 불문법에 대해 모른다.

 

너희는 우리에게 문제가 있으니 너희가 개입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너희는 우리 구역에 침범하기 위한 구실로
이런 주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갈등이 있는 곳, 문제가 있는 곳이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찾아내어 우리의 방법으로 그것을 밝히겠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의 사회 계약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집행은 너희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세계의 조건에 따라 생겨날 것이다. 우리의 세계는
너희의 세계와 다르다.

 

사이버스페이스는 웹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意思疏通)의 물결처럼
계약과 관계 그리고 사유 그 자체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세계는 모든
곳에 있으면서 아무 곳에도 없으며 우리의 육체가 거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는 인종 경제력 군사력 태어난 곳에 따른 특권과 편견이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비록 혼자일
지라도 침묵과 동조를 강요당하지 않으면서 누구나 어디에서나 우리의
믿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다. 너희가 생각하는
재산, 표현, 정체성, 운동, 맥락에 의한 법적인 개념들은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그것들은 물질에 기반하는 것이며 사이버스페이스에는
아무런 물질이 없다.

 

우리의 정체는 너희와 달리 육체가 없기 때문에 물리적 강제력으로
질서를 만들 수 없다. 우리는 윤리와 개명된 자기이해, 그리고
공공복지에서 우리의 정체가 나타나리라 믿는다. 우리의 정체는 너희의
관할권을 벗어나 널리 퍼질 수 있다. 우리의 선거인 문화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법률은 황금률이다. 우리는 이 근거에서 우리의 특수한
해결책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너희가 부과하려는
해결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

 

너희는 미국에서 오늘 통신개혁법안을 만들었다.
그것은 너희의 헌법을 모독하는 것이며 제퍼슨, 위싱턴, 밀, 에디슨,
드 토크빌, 브랜다이스의 꿈을 욕보이는 짓이다. 이들의 꿈은 이제
우리 속에서 새로 태어나야 하다.

 

너희 자녀들이 아주 친근한 그 세계에서 너희는 항상 이민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네 아이들을 두려워하고 있구나. 너희가 그들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부모의 책임이라는 미명하래 관료제를 신임하지만
너희는 너무 어리석어 너희 자신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
세상에서는 미천한 것에서 천성의 것에 이르기까지 휴머니티(humanity)
의 모든 감정과 표현이 연속적인 전체의 부분이며 비트의 전지구적인
대회이다. 우리는 우리의 날개가 움직이는 공기와 우리를 질식시키는
공기를 따로 떼어놓을 수 없다.

 

중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싱가포르, 이탈리와 미국에서 너희는
사이버스페이스의 프론티어에 검문소를 세워 자유의 바이러스를
격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분간 전염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트를 지닌 미디어로 뒤덮힐 세상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게
될 것이다.

 

너희의 진부한 정보산업은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 전세계적으로
연설권을 확보하려는 법률을 제안함으로써 존속될 수 있다.
이들 법률은 아이디어를 쇳덩어리와 똑같이 취급하여 이것이 또하나의
산업생산물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이 복제되고 아무런 비용없이 무한히 배분될 수
있다. 이러한 사고가 전지구적으로 퍼지는 것은 너희의 공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날로 늘어가는 적대적이고 식민지적인 조치들은 자유를 사랑하고
스스로 결단했던 자율적인 우리의 선조처럼 우리에게 먼 곳에서
온 제복의 권위를 거부하도록 만든다. 비록 우리의 육체는 너희의
지배를 받아들이지만 이제 너희의 지배에 견딜 수 있는 우리의
가상 주체를 선언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구 전체로
퍼뜨려 아무도 우리의 생각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마음의 문명을 건설할 것이다.
그것은 너희 정부가 이전에 만든 것보다 더 인간적이고
공정한 세상이 될 것이다.

 

스위스, 다보스
1996년 2월 8일
John Perry Barlow가

 

 

 

* 필자 주 : ‘존 페리 바를로’는 누구인가
전자프론티어재단(EFF)의 설립자인 존 페리 바를로는 1996년 2월6일 클린턴이 통신법 수정안에 서명하는 날 이 보스턴항(인터넷)에 차(통신품위법)를 폐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결단했다. 바를로가 독립선언문을 올리자 인기있는 전세게 수 백개의 사이트에서 이 독립선언문을 복사해 재빨리 게재했다. 천지사방에 뿌리지는 종이전단처럼 인터넷 곳곳에 디지털 전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록그룹 ‘그레이트풀 데드’의 작사자였고 히피이자 카우보이였던 바를로는 1990년에 미쉘 케이포와 함께 전자 프론티어 재단을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사이버스페이스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이버스페이스의 독립운동가이다.  그가 사이버스페이스에 그처럼 큰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인간공동체에 대한 1960년대의 낭만과 열정이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유와 평화 그리고 무소유의 유토피아를 갈망하던 1960년대의 히피는 재산과 인종, 계급을 가리지 않는 인터넷 공동체와 유사하다.

 

그가 꿈꾸는 세상은 ‘그레이트풀 데드’의 리더인 가르시아가 1967년에 밝힌 다음과 같은 세상과 통한다.
“우리가 그리는 세상은 평화가 넘치는 지구입니다. 우리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권력을 꿈꾸지 않아요. 투쟁같은 것은 머리 속에 없어요. 전쟁이나 혁명을 그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에요. 아무도 다치지 않고 남을 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단순한 삶이 좋은 삶입니다. 전인류가 몇발짝 더 움직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ㅡ 어디서 스크랩된지 기억이 없습니다.
번역하신 분이 저작권에 대해서는 비영리 목적이니 관대하게 생각하시리라 믿고 일단 올립니다.

Hipster: The Dead End of Western Civilization with korean translate

힙스터, 서구 문화의 죽음
on 어드버스터스.org
by 더글라스 해도우
1.
우리는 하위문화가 미학의 부재와 일종의 자학으로 변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힙스터 문화는 앞서 존재했던 하위문화의 종말임과 동시에 그것이 가졌던 체제전복적인 힘과 원형이 제거된 형태다.
나는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 있었다. 그곳은 일명 마약소굴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나는 담배연기가 자욱한 바 뒤편에 앉았다. 내 앞에는 피시 그런지 펑크 스타일의 건들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는 자기네들끼리 떠들면서 담배를 몰래 펴가며 금연법을 어기고 있었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사소한 방항을 하고 있었으나 술에 취한 직원들은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였다.
디제이는 자신의 맥북에서 음악을 골라 믹싱을 하기 시작했다. 디제이는 디엠엑스에서 돌리 패트런에 이르기까지 왕년 빌보드를 휩쓸었던 부류의 음악에 어설픈 테크노 박자가 입혀 사운드를 뽑아냈다.
“그러니까 이게 힙스터 파티가 맞나요?” 나는 내 옆에 앉은 여자애에게 물어봤다. 그녀는 클럽 안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겨울용 울코트와 커다란 장식이 달린 귀걸이와 아메리칸 어페럴 브이넥, 도수가 없는 안경을 하고 있었다.
“맞아요. 주변을 봐요. 여기 있는 99퍼센트가 힙스터예요.”
“당신도 힙스터인가요?”
“시발, 난 아니구요.” 그녀는 웃으면서 대답하더니 댄스 플로어로 사라졌다.
2차 대전 이후부터 서구 문화에는 언제나 현황에 반대하는 하위문화 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전후 세대가 지나는 몇 십 년 동안은 정부와 시민사회, 음악과 같은 많은 측면에서 변혁을 위해 싸우고 저항하여 사회적 잣대를 거부했던 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그러나 펑크문화가 정형화되고 힙합이 사회에 도전하는 힘을 잃어가면서 하위 문화를 지배했던 거대한 흐름은 하나로 혼합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이러한 문화가 변형되면서 대륙과 대륙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하나의 혼합문화가 되었는데, 이것의 취향과 행위는 일반적으로 정의되기 어려운 ‘힙스터’ 문화로 명명된다.
다른 시대에서 발생한 다양한 스타일을 인위적으로 혼용함으로써 힙스터는 서구 문화의 마지막을 나타내는 징후이다. 문화는 과거 문화의 피상적인 형태로 전락했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힘을 잃었다. 문화는 더 이상 존속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해적인 형태가 되었다. 이전에 있던 젊은 세대의 문화 운동이 기성세대의 무능과 타락에 도전했다면 오늘날 힙스터는 주류 사회에 대한 얄팍한 이해를 반영하는 하위문화이다.
2.
북미나 유럽의 대도시를 걷다보면 당신은 패션에 꽤나 신경 쓴 듯한 이십대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들은 식상하리만치 전형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스키니 진이나, 코튼 스판덱스 레깅스, 픽시 자전거, 빈티지 플란넬, 무도수 안경, 카피예 같은 것들이 그들의 취향이다. (사실 카피예는 유대인 학생들이나 개신교도들이 팔레스타인인들과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하던 것이었다. 그러나 카피예는 본래의 의미를 잃고 힙스터의 상투적 패션 아이템으로 전락했다.)
아메리칸 어패럴 브이넥 셔츠와 펩스트 블루 리본 맥주, 팔리아먼트 담배는 노동계급 또는 혁명의 아이콘이었다. 이러한 코드는 힙스터 문화에 차용되었고 그 의미를 잃었다. 10년 전만해도 어떤 사람이 평범한 브이넥 티셔츠에 펩스트 맥주를 먹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 유행을 좇는 사람이라고 보지 않았다. 그러나 2008년도가 되자 이러한 코드는 노동자 계급의 미학을 흉내 내어서 자신의 부와 특권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낯간지럽고 상투적인 문화가 되었다.
유행에 대한 집착은 힙스터들이 이동수단으로 애용하고 있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에서 들어나는데, 이는 힙스터가 가진 부조리한 면모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왜냐하면 그들은 픽스드기어를 주요한 운동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한 짝만 달려 있기 때문이다.
건성건성 사는 태도와 모순의 화신인 힙스터들은 세계적인 패션 추세를 알려주는 온라인 블로그나 샵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들은 무언가를 만들거나 창의적인 형태의 작업에 그다지 열성적인 않은 형태로 참여하며 예술 파티에 참가하고 아날로그 카메라로 저해상도의 사진을 찍으며 밤이면 자전거를 타고 나이트클럽에 가 디스코-콜라 파티에서 춤을 춘다. 힙스터는 매일 블로그에 시시콜콜한 자기 이야기를 적고 바이스나 월페이퍼 같은 종합잡지를 가볍게 읽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피상성과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힙스터들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힙스터 좀비들은 패션잡지의 우상이며 바이럴 마케터가 제일 좋아하는 부류들,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호구들이다.” <타임 아웃 뉴욕>지의 크리스찬 로렌첸은 이러한 기사를 낸 바 있다. ‘힙스터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 이 기사에서는 그는 말한다. “그 인간들은 파묻은 다음에 다시 갱생시켜야 한다.”
힙스터 문화는 전방위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어떠한 변명이나 옹호, 포용의 여지도 없다. 이것은 진정성의 모순적인 결여이어며, 이것은 서구 하위문화의 중요한 정수를 소모하는 국제적 현상을 야기했다. 많은 비평가들은 힙스터들의 몰개성성을 공격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명료함이야 말로 이전 세대들과 그들이 다른 점이었다. 이러한 몰개성성은 힙스터 추종자들이 다른 사회적 운동과 서브컬쳐, 라이프스타일을 손쉽게 혼합하고 변형시킬 수 있는 원인이었다.
3.
나는 예술행사를 나왔다. 행사장 옆에는 자물쇠가 걸린 픽시 자전거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나는 힙스터의 전형적인 예로 보이는 두 소녀에게 다가갔다. 나는 그중 한 명에게 무도수 안경을 쓰고 레깅스와 플란넬 셔츠를 입은 사람이 힙스터인지 아닌지를 물어보았다.
“글쎄요, 나는 그런 질문에 별로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그녀는 대답했다.
대답했던 여자의 친구가 적대적인 눈빛을 깜빡이며 여기에 응수했다. “맞아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당신은 그런 말을 사용하면 안돼요. 그건…”
“공격적이라서요?”
“아뇨. 꼭 그렇진 않아요. 뭐랄까. 그 단어를 왜 쓰면 안 되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어쨌든 그 말을 사용하면 안돼요.”
“알았어요. 그런데 당신들은 파티 끝나면 뭐할 거예요?”
“음… 우리는 이차 갈 건데요.”
4.
바이스 잡지의 설립자이나 최근 퇴사를 한 게이브 매킨스는 힙스터 현상을 만든 주요한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다. 그러나 그런 종류의 미디어들과 달리 맥킨리의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목록에는 10년 전부터 힙스터 패션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규명해놓고 있다. 그리고 매킨리는 힙스터들이 비난받아야 할 점을 신랄하게 비평했었다.
“‘힙스터’라는 단어는 다소 상대를 경멸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힙스터라는 용어는 성행위를 하지도 않고 할 일 없는 뚱뚱한 블로거들이 사용한 것이었요. 그들은 패셔너블해 보이고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애들에 대해 분노하지요. 그런데 그들도 그러한 면모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힙스터의 주장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펑크족들은 다 떨어져가는 옷을 걸치고 징 박힌 가죽 자켓을 입는 것을 명예롭게 여겼다. 그들은 자신의 혁명성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며 자기표현과 반항의 저렴한 표식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비보이들과 비걸 역시 배치 팬츠와 박스티로 자신을 타인에게 드러냈다. 그러나 자신이 힙스터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이상한 자기동일성의 뒤틀림이다. 힙스터라는 것을 뻔히 드러내는 옷차림을 하고도 자신은 그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행위 말이다.
5.
“재는 17살인데, 영화배우가 꿈이래요.” 한 소녀가 나에게 귓속말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 청소년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소년은 파티가 끝나고 희미한 담벼락 구석에서 혼자 춤을 추고 있었다. 그는 살짝 정신이 나가보였고, 펑크족 머리를 했으며 타이트한 청바지와 가죽 자켓, 핀티지 펑크티와 하히톱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사진 찍어줘요.” 그는 담배를 문 채 나에게 다가와 포즈를 취했다. 그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주었고 나는 두어 차례 다른 앵글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내가 그에게 사진의 결과물을 보여주자 그는 살짝 들뜬 눈치였다.
“래드, 고마워요.” 그는 말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음악에 집중하면서 펑크를 들으며 열광하는 무리 속으로 들어갔다.
힙스터들의 춤판은 마치 인용된 요소들로 가득 찬 것 같다. 펑크나 디스코 힙합과 같은 음악은 정신적인 상태에서 춤추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드는 힘차면서고 친숙한, 강력한 힘이 있다. 예를 들어 비보이들의 헤드스핀이나 펑크쇼의 파괴 행위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나 힙스터는 다소 실없는 춤을 춘다. 기만적인 셔플 동작은 그 춤이 갖고 있는 정신을 모욕하며 또는 이상하게 경련하는 듯한 동작으로 알 수없는 공포를 표현하는 행위다. 힙스터 댄스를 추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빠져서 해방의 어떤 형태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단지 자신을 아무런 의식 없이 지속적으로 어깨를 흔들고 있을 뿐이다.
6.
아마도 그들이 일부러 무관심한 척하는 행동 배후에 있는 진짜 동기는 파티장에 따라다니는 사진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 것이다. 포토그래퍼들은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군중들 사이를 다시면서 스팟을 터뜨리며 그 순간을 영원한 기록으로 남긴다.
파티장의 화장실에서 플래시가 새어나오고 나는 가벼운 수준의 포르노 그래피를 찍어줄 포토그래퍼를 찾는 한 사람과 조우했다. 두 명의 아가씨들과 한 남자는 옷을 업고 뻔한 에로틱한 포즈를 잡고 있었다. 이들은 한참동안 낄낄대고 웃었다. 그러다가 한 여자가 다른 여자의 머리를 밀어젖히면서 소리를 쳤다. “네년은 90년대 뉴욕에 클럽녀가 아니라고. 이건 너무 힙스터스럽잖아!” 두 여자는 곧 싸우기 시작했고 나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힙스터의 라이프스타일은 상당히 의례적이다. 많은 파티 참여자들은 포토블로거의 대상이 되며, 내일 오전 즈음에 침대에서 기어나올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날밤의 방탕함은 즉각적으로 다시 경험된다. 그들은 충혈된 눈과 몽롱한 초점으로 랩탑 앞에 앉아서 완전히 힙스터스러운 순간이 주는 스릴을 찾으러 온갖 유사한 것들의 바다를 방황한다.
마케터들과 파티 프로모터들은 젊은이들의 문화를 택해 돈을 투자한다. 그리고 그 문화에 이윤을 붙여 다시 그들에게 팔아먹는다. 결국에는 힙스터는 그들이 발명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들 구매한 셈이며, 사전에 포장된 문화적 생활을 누군가에게 받아먹고 있는 것이다.
힙스터는 산업의 섬세한 광고가 만든 최초의 하위문화다. 광고는 지속적으로 힙스터를 조작했을 뿐 아니라 힙스터를 추종하는 이들의 관심과 소속을 바꾸도록 요구했다. 힙스터는 하위문화라기보다는 소비자 집단이었다. 그들은 공허한 진정성과 방항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썼다. 그 순간 유행과 밴드, 음악, 스타일이나 감상 과 같은 것들은 지차지게 많이 노출되었고 이런 것들은 곧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힙스터는 자신이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문화적 소속감이나 충성심을 가질 수 없는 무리들이다.
힙스터가 가진 역사성이 혼합되면서 서구의 젊은 세대들은 무언가를 생산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쿨한 소비자로 남았다. 과거에 있던 문화적 시대정신은 어떤 분노와 반동적인 운동에 의해 촉발되었다. 그러나 힙스터의 자기애 또는 자기 소속감은 문화적 혁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구의 문화가 갖고 있던 양분은 말라버렸다. 이러한 사회적 실패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지금의 모습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길 뿐이다.
7.
날밤을 샌 사람들과 삼차, 사차 파티를 다녀온 사람들이 거리에 나오기 시작한다. 힙스터들은졸린 눈을 비비면서,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면서 헤어지기 시작했다. 몇몇은 자전거에 올랐고, 몇은 택시를 잡았으며, 몇몇은 울타리를 넘고 산업용 공터를 가로질러 근처 콘도 개발지구로 갔다.
나는 밝은 색 핑크 키피예를 입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든 소녀들을 보며 이렇게 생각했다. “만약 저들이 카메라가 아니라 돌멩이를 들고 있었다면, 그들은 혁명단체처럼 보였을 테지.” 우리는 발 앞에 놓인 무기를 들지 않은 대가로, 문화에 멸망의 순간이 임박했음을 감지하지 못했다.
우리는 잃어버린 세대가 되었다. 우리는 현실감을 일깨워주는 것에 의존하지만 그것 자체가 되기에는 지나치게 겁을 낸다. 우리는 실패한 세대이다. 우리는 우리시대 이전에 있던 위선을 체념하며, 한때 저항을 외쳤던 자들이 이제는 반항정신을 우리에게 팔아치우는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마지막 세대다. 이전에 있던 문화들의 정점에 서서 우리의 문화는 그것의 상투성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 힙스터는 서구 문화의 종말을 대변한다. 힙스터 문화는 분리되고 단절되었으며, 새로운 것을 잉태하는 활동을 중지했다.
——————
이글은 어드버스터의 ‘힙스터, 서구 문화의 종말'(http://www.adbusters.org/article/hipster-the-dead-end-of-western-civilization/)를 번역한 글입니다.

 

번역자, 함문수 – 글 (https://www.facebook.com/dora21c/posts/573457399436026)

Freegans – Creative Living Outside of Capitalism with korean subtitle

[youtube=://www.youtube.com/watch?v=XAV9w1cvFOw&w=560&h=315]

* 만약 자막이 나오지 않는다면, 영상 아래의 ‘CC’ 버튼을 클릭하여 한국어 자막 사용으로 설정하세요.
* 모바일 재생이 불가능할시 ‘https://www.youtube.com/watch?v=XAV9w1cvFOw‘ 혹은 ‘https://vimeo.com/100713583‘ 에서 시청하세요.

 

Copyright of this video belongs not to me. I just watched on ‘filmforaction.org’ then took this video from a youtube channel of ‘Thrash Lab’. I tried to find a way to contact Cindy Rosin. But I failed. So if Cindy Rosin watch this video with subtitle, please send any message. I wish give her this subtitle to her. Also I share this on facebook and a korean punk anarchist’s website ‘dx3.a-revolt.org’. Thanks to Cindy Rosin…

 

“프리건이즘은 자본주의로부터 벗어나는 창조적인 삶이다.” – Cindy Rosin

‘하위문화 클럽, Subculture Club’ 의 이 에피소드에서 우리는 뉴욕에 살고 있는 몇 프리건들을 만날 수 있었고, 실용적인 삶을 위한 그들의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왜 그들이 그들은 기존의 경제관습 속에서 제한적인 참여와 최소한의 자원 소비를 지향하는지에 대해 탐구 해봅니다.

 

프리건, freegan에 대한 짧은 다큐였습니다.
사실 스크립트 없이 청취만으로 자막을 만드는 건 처음이었고, 제겐 익숙치 않았던 발음들 때문에.. 뭐, 하다보면 늘겠죠….. 저는 이 영상의 저작권자가 아니며, Cindy Rosin이 그 저작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이 영상을 소개하고 싶었기에 자막 자체는 제게 연락 하지않고, 자막을 수정하셔도 됩니다. 그저 상업적 이용만 하지 않으시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대화를 더 이어나가고 싶거나 궁금한 점은 다음 웹사이트, http://dx3.a-revolt.org 에서 질문해주시 바랍니다. 이 밖에도 http://dx3.a-revolt.org 에서 여러 정보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다큐를 만든 Cindy Rosin 에게 감사를…

 

출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FZoUleklIx4
필름포액션 – http://www.filmsforaction.org/watch/freegans_creative_living_outside_of_capitalism/
스래쉬 랩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thrashlab?fref=ts

CNN’s documentary WEED with korean subtitle

x. CNN 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WEED 입니다. CNN 의 대리 의사인 산제이 굽타 박사가 대마초에 강력히 반대해오다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죠. 부작용이 기존 진통제, 마취제보다 덜한 약으로서 대마초를 바라보고 있으니 간질, 다발성 경화증, 암 키모에 효과가 있으며 위험하지 않지만, 단 10대에게는 위험하다며 대마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말하는 이 다큐를 공유합니다.

 

[youtube=://www.youtube.com/watch?v=X3AxipXB_s0&w=560&h=315]
x. 잘 보셨나요? 그 이후로 나온 2편입니다.

 

 

[youtube=://www.youtube.com/watch?v=F-PwkHOPy0k&w=560&h=315]

 

x. 다음은 왜 미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대마초를 불법화 되었는지, 왜 공포심을 조장했는지에 대한 다큐입니다. 중간에 자막 안나오는 부분은 44:38 초 56:00 초로 넘기시면 됩니다. 대마초 관련 다큐멘터리 the union 입니다.

 

미국에서 대마초가 언제 왜 불법이 됬는지 미국 정부가 흑인과 멕시코인을 통제하려고 어떻게 사람들을 세뇌시켰는지 나옵니다. 한국 정부도 똑같이 따라하고 있고 결국 한국인들은 대마초를 엄청 강한 마약으로 인식하고 있지요. 박정희가 국민들을 겁주려고 연예인들을 잡고 대마초 피면 환각이 보이고 강간을 하게 된다고 퍼트린게 미국 1930년대의 리퍼 매드니스 공포 전략과 똑같습니다. 공중파에서 허위정보를 퍼트리는게 부끄럽지도 않은지 무슨 대마초를 피면 양이 머리 2개로 보인다는 등의 거짓정보를 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마에는 환각 효과가 없습니다. 많은 국가의 국민들이 자신이 속았다는 걸 슬슬 깨닫고 있습니다만, 한국 정부의 대마에 관한 과도한 공포주입 덕분에 한국에서 대마에 관해 자기들이 얼마나 세뇌 되었는지 의심조차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영어, 토익 공부하면 뭐할까요. 인식과 정보 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말입니다. 간단한 영어 검색어로 구글링만 해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가 많이 검색 됩니다. 한국에서의 합법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점들 이외에도 장점들도 있고, 때문에 현재 100가족 이상이 자신의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콜로라도로 이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은 대마를 불경시 여겼던 태도를 바꾸고, 결국 열린 태도로 대마를 대하기 위해 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북한/남한과 같은 몇 국가들을 제외하고, 대마 사용을 이렇게 마냥 불법으로 취급하는 대하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범죄, decriminal’ 이라는 것으로 분류하고 다루고 있지요. 한국의 법으로 이야기 하면, 일종의 노상방뇨와 같은 경범죄 입니다. 다큐를 보시고, 다들 스스로 판단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youtube=://www.youtube.com/watch?v=9FZxGxZkSaI&w=560&h=315]

 

 

 

x. 본 영상은 CNN 등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대마의 효능과 주의할 사항에 대해 만든 공식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을 근거로 대한민국의 공무원 혹은 경찰 등이 특정인을 마약 상용자 또는 마약범죄 가능성 등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공권력 남용, 즉 직권남용죄(형법 제7장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죄’ 가운데 123조)에 해당하며, 해당 공무원은 공무원의 직무 수행상 범죄 가운데 하나이며, 이 죄를 범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는 사실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누구라도 이러한 부당수사를 받거나 부당한 의심을 사고 계신다면, 해당 공무원을 상대로 고소하여 형사, 민사 소송을 통해 적법한 조치에 따라 처벌 받게 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 받으시길 권합니다.

 

 

 

RIOT GRRRL MANIFESTO with korean translate

 [youtube=://www.youtube.com/watch?v=vQGGbIGbq_o&w=420&h=315]
‘Sonic Youth, 쏘닉 유스’의 ‘Kim Gorden, 킴 고든’ 이
‘Bikini Kill, 비키니 킬’, ‘Le Tigre, 르 티그레’, ‘The Jullie Ruin, 더 줄리 루인’ 의
리드 싱어 ‘Cathleen Hanna, 캐서린 한나’에게 헌정하기 위해
‘RIOT GRRRL MANIFESTO, 폭동 소녀 선언문’ 를 낭독 합니다.
본 선언문은 캐서린 한나에 의해 작성 되었습니다.

 

 

RIOT GRRRL MANIFESTO
폭동 소녀 선언문

 

BECAUSE us girls crave records and books and fanzines that speak to US that WE feel included in and can understand in our own ways.
왜냐하면, 우리 소녀들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있는 것을 우리 스르로 말하기 위해 음반들과 책들, 그리고 팬진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BECAUSE we wanna make it easier for girls to see/hear each other’s work so that we can share strategies and criticize-applaud each other.
왜냐하면, 우리들은 서로 전략과 비판적인 지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타인의 작업들을 소녀들이 보고 듣기 쉽도록 만들기를 원한다.

 

BECAUSE we must take over the means of production in order to create our own moanings.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의 신음들을 창조하기 위해 생산수단을 얻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BECAUSE viewing our work as being connected to our girlfriends-politics-real lives is essential if we are gonna figure out how we are doing impacts, reflects, perpetuates, or DISRUPTS the status quo.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다음과 같은 영향, 반향, 영속이나 분열의 상태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한다면, 우리 여자친구들-정치-실제의 삶은 필수적이기에 우리의 활동은 연결되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BECAUSE we recognize fantasies of Instant Macho Gun Revolution as impractical lies meant to keep us simply dreaming instead of becoming our dreams AND THUS seek to create revolution in our own lives every single day by envisioning and creating alternatives to the bullshit christian capitalist way of doing things.
왜냐하면, 우리는 비현실적인 거짓말과 같은 마초적인 일회성의 총기 혁명의 판타지들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간단하게 대신 꿈꾸어지게 의미한다는 것을 인지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크리스챤 자본가들의 헛소리에 대한 대안들이 꿈꾸어지고, 창조되는 것이 우리들이 삶에서 창조적 혁명을 노력을 기울여 찾아낼것이다.

 

BECAUSE we want and need to encourage and be encouraged in the face of all our own insecurities, in the face of beergutboyrock that tells us we can’t play our instruments, in the face of “authorities” who say our bands/zines/etc are the worst in the US and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의 불안스러운 모습들과 ‘beergutboyrock(맥주에 쩔은 거만한 소년 록뮤직)’ 의 얼굴에서 ‘우리는 우리의 연주를 할 수 없어’ 라고 읽혀지며, “정부”의 얼굴에서 누군가 우리의 밴드들/진들/기타등등이 우리 안에서 최악이라고 읽혀지는 상황들 속에서 격려 받길 원하고, 필요로하며 또한 격려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BECAUSE we don’t wanna assimilate to someone else’s (boy) standards of what is or isn’t.
왜냐하면, 우리는 무엇이 맞건 틀리건간에 어떤 소년들을 중심으로 기준된 것에 동화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BECAUSE we are unwilling to falter under claims that we are reactionary “reverse sexists” AND NOT THE TRUEPUNKROCKSOULCRUSADERS THAT WE KNOW we really are.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반동적인 “역-성차별주의자”라는 것과 우리가 진짜 TRUEPUNKROCKSOULCRUSADERS(진정한 펑크록의 영혼이 깃듯 투쟁가들)가 아니라는 주장들에 불안해지길 꺼려한다.

 

BECAUSE we know that life is much more than physical survival and are patently aware that the punk rock “you can do anything” idea is crucial to the coming angry grrrl rock revolution which seeks to save the psychic and cultural lives of girls and women everywhere, according to their own terms, not ours.
왜냐하면, 우리 전체가 아니라 각자 자신들의 말들에서 소녀와 여성들이 어디서나 정신적, 문화적 삶을 영위하는 것에서 펑크락의 “너는 모든 것을 할수 있다”라는 사상은 분노하는 소녀 록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것이었으며, 삶이라는 것이 단순히 물리적 생존하는 것이 이상이며 명백히 자각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명백하게 알고 있다.

 

BECAUSE we are interested in creating non-heirarchical ways of being AND making music, friends, and scenes based on communication + understanding, instead of competition + good/bad categorizations.
왜냐하면, 우리는 비계급적인 방법으로 존재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경쟁과 좋은 것, 나쁜 것으로 범주화 시키는 것 대신에 대화와,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음악을 만들고, 친구를 사귀며, 씬을 만들고 있다.

 

BECAUSE doing/reading/seeing/hearing cool things that validate and challenge us can help us gain the strength and sense of community that we need in order to figure out how bullshit like racism, able-bodieism, ageism, speciesism, classism, thinism, sexism, anti-semitism and heterosexism figures in our own lives.
왜냐하면, 입증과 도전과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것과 읽는 것, 보는 것, 듣는 멋진 일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인종차별, 신체적차별주의, 노인차별, 종간 차별, 계급주의, 유신론, 성차별주의, 반유대주의와 동성애배척주의 따위의 헛소리들을 파악하는 것을 우리가 필요로 하며, 그러한 공동체의 감각과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BECAUSE we see fostering and supporting girl scenes and girl artists of all kinds as integral to this process.
왜냐하면, 우리는 소녀 씬들과 이 과정으로 가기 위한 모든 종류의 소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발전 시켜나갈 것이다.

 

BECAUSE we hate capitalism in all its forms and see our main goal as sharing information and staying alive, instead of making profits of being cool according to traditional standards.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유형의 자본주의를 혐오하고, 전통적인 기준에 따라 멋진 체하여 얻는 이윤들 대신에 정보와 삶의 태도를 공유하는 것과 같은 우리의 주요한 목표를 보게 될 것이다.

 

BECAUSE we are angry at a society that tells us Girl = Dumb, Girl = Bad, Girl = Weak.
왜냐하면, 우리는 그러한 것들이 ‘소녀는 멍청하고, 소녀는 질이 떨어지며,  소녀는 약하다’ 라고 규정하는 편견에 맞서 사회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BECAUSE we are unwilling to let our real and valid anger be diffused and/or turned against us via the internalization of sexism as witnessed in girl/girl jealousism and self defeating girltype behaviors.
왜냐하면, 우리의 실재와 유효한 분노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녀들 사이의 질투주의와  스스로 소녀식의 행동을 패배시키는 것을 목격한 성차별주의의 내면화를 통해 우리에게서 등돌리는 것에 내켜하지 않는다.

 

BECAUSE I believe with my wholeheartmindbody that girls constitute a revolutionary soul force that can, and will change the world for real.
왜냐하면 나는 소녀 스스로 혁명적인 영혼의 힘을 구성하는 것으로 현실을 위해 세계를 바꿀 것이라 나의 모든 마음과 정신과 육체로 믿기 때문이다.

 

 

“The Riot Grrrl Movement began in the early 1990’s by Washington State band Bikini Kill and lead singer Kathleen Hanna.The riot grrrl manifesto was published 1991 in the BIKINI KILL ZINE 2”
“The Riot Grrrl Movement 는 1990년대 초반 워싱턴 주의 밴드 ‘Bikini Kill, 비키니 킬’ 과 리드 싱어 ‘Kathleen Hanna, 캐서린 한나’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The Riot Grrrl Movement, 라이엇 걸 운동은 1991년 ‘the BIKINI KILL ZINE 2’에 실려 발표 되었습니다.

 riot_girl_manifest_Kopie

Ratten 07 – Wer sind wir eigentlich – du bist deutschland

[vimeo 98190490 w=500 h=375]
x. i just made korean subtitle for share. therefore all rights reserved to original video maker. so any copyrights below not to me. 
x. 이 비디오는 독일의 공익광고 Ratten 07의 ‘du bist deutschland’ 를 패러디 하며 2006년 제작한 영상입니다. 처음에는 보고 한참 웃기도 했지만, 사실 현실을 돌이켜 보면 매우 씁쓸한 느낌이 드는군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같이 나누기 위해 번역해 자막을 달아 봤습니다.
x. 자막이 안 나오시면 하면 왼쪽 하단의 ‘CC’ 에서 ‘한국어 자막’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x. 감독은 영상 마지막에서 6백만의 실직자들을 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의 육성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봐 20센트 좀 줄래? 그럼 내가 맥주를 살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