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1월 31일, 해방촌 빈가게, 아나키스트 모임

해방촌 아나키

1월 31일 서울, 해방촌, 빈가게, 저녁 7시 30분부터 아나키스트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조약골씨는 올해 열릴 에코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고 하고, 여러분도 참석해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계획들을 이야기 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 또한 준비 되어있으니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아나키즘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며 글만 읽었던 분들께서도 이 기회에 다른 아나키스트들을 만나 아나키즘을 어떻게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지,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면 좋겠습니다.
해방촌 빈가게 주소는 서울시 용산동2가 19번지 1층입니다.

 

Direct action gets satisfaction!

공연 소식 – 사나이라면 감옥, 역시 감옥이지!

* a3 사이즈로 제작 되었습니다. 더 좋은 화질은 다운로드.
부제;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감옥 여행!
(poster design: Minju Kim)


한 바닷가 마을의 서점에서 일하며 펑크음악을 듣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순하고 정직하며 자기 일에 열심인 청년입니다. 어느날 그에게 입대를 요구하는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마을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청년은 관군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감옥에 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소박한 그는 병역거부의 변(辯)으로 “평화를 위해서”와 같은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오늘의 평범한 삶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런 그를 몽상가(MSG)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의협심으로 가득찬 호걸들은 다릅니다. 그의 소식을 들은 우리 호걸들은 한날 한시에 할로겐 조명 아래 모여 형제의 맹약을 맺고, 그 청년을 지지·후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나이라면 감옥, 역시 감옥이지!>는 온 우주의 호걸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옛부터 호걸이란 조정과 결탁하지 않으며, 관군의 지배를 달가워하지 않고, 탐관오리를 미워하는 법입니다. 또한 호걸은 햇님·달님이 뜨고 지는 것을 보면 감동하고, 부조리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며, 선한 것을 좋아하고 악한 것을 미워하며, 강한 자에게 굴복하지 않고 약한 자를 돕습니다. 이러한 의협심을 가진 이는 누구나 호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호걸이라면, 꼭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나이라면 감옥, 역시 감옥이지!> 일정 안내 =====

1. 호걸영화 <소음과 저항> 상영
– MPLS Film Festival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 페스티발 공식 상영작
– 2013 베를린 펑크 영화제

2. 호걸공연

회기동 단편선 / 밤섬해적단 / 칼 본즈 / 김도연 / 스컴레이드 /
나팔꽃/ 멍구밴드/ 패션플라워/ 베이비샤먼 부아진

3. 청년 하형환 병역거부 선언

4. 호걸의 도(道)를 따른 형제의 맹약식

===== 장소, 일시 및 기타 안내사항 =====

– 장소 : 예술공간 <문> (구. 대안공간 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주소는 문래동 문래3가 54-41.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일시 : 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 함께 나눌 채식 요리와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입장료 : 호걸은 5천원, 경찰은 1만원

* <사나이라면 감옥, 역시 감옥이지!>는 해방촌 빈가게와 2013 펑크영화제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수익금은 하형환 청년의 호걸활동과 재판비용에 지원됩니다.

지나간 이벤트: Docu-film with korean food VOKÜ

(Poster Design: Minju Kim)

 

2013년 9월 19일 목요일시작: 오후 8:00
Bödikerstrasse9, Berlin, Germany

 

Here is a documentary film with vokü.
Enjoy healthy korean vegan food.
Watch this film then we talk.

 
A documentary film about gentrification
<The Structure of Goliath>
South korea. 27min. 2006. english subtitle

 

I did not know the place called Pungdong until 2003. However in 2004, by a friend.
I heard about this place where there had been a hard struggle isolated from the outside. Native residence people were fighting agaist the Korean National Housing Corporation for their residence rights. KHNC evicted people violently, mobilizing a large physical force, which was an usual practice for decadess.
Eventually, after a long fighting and negociation, native residence people who lived in pungdong got a permanent rental housing and temporary house during the building time. In all the residence strugglles ever in korea, it’s maybe the first case were this was obtained. But Nambyon Che (leader of the protest group) got a trial and went to prison for 30 mnnths, just because th fought for survival. He spent almost one year in prison and was released in probation in the third trial. Even gangsters paid to evict people were released on probation in the first trial.

 

2003년까지 풍동이라는 곳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2004년, 외부로부터 고립된 채 힘겹게 투쟁하는 이 곳에 대해서 들었다. 원-거주민들은 한국주택공사를 상대로 거주권을 위해 싸워왔다. 주택공사는 10년 이상 훈련된 대규모 진압 기동대를 통해 사람들을 강제 퇴거 시켰다.
결국 싸움과 협상이 지난 후에 풍동에 살던 원-거주민들은 영구적인 임대 주택을 받았고, 건설 기간 동안 가건물에서 살았다. 아마도 이것은 한국에서의 모든 원-거주민들의 투쟁 중에서 협상을 한 첫 사례일 것이다. 하지만 철거 대책위원회의 채 남병 대표는 생존을 위해 싸웠다는 근거로 약 1년간 세 번의 구속 조사와 2년 6개월 동안 징역 형을 받았고, 용역이란 이름으로 고용된 폭력배들은 채 대표의 첫 번째에 구속 조사 때 함께 구치소에 보내졌으나 바로 석방 되었다.

 

Struggle and Rice, 투쟁과 밥
We are a group organised by people who want to create solidarity with immigrant workers since 2002. We have made a meal per week for immigration worker struggling to camp for 1 year. Now we make bio vegan food for whomever needs solidarity

 

한줄 보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왔으며, 열띤 토론을 나누었음.

FAST LOUD 응수 본격적 Hardcore Punk

 

 

2014년 8월 23일 토요일시작: UTC+09 기준 오후 6:30

조광사진관 자립본부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49-6 정석빌딩 지하1층, 서울

https://www.facebook.com/events/1500101870226000/?ref=29&ref_notif_type=plan_user_invited&source=1
FAST LOUD 응수 본격적 Hardcore Punk

요단강
(https://www.youtube.com/watch?v=7bUXUh9y6G4)

S.A.G.A.L
(https://www.youtube.com/watch?v=YA-SPNaTA9E)

Scumraid
(https://scumraid.bandcamp.com/)

Mixed Blood
(http://mixedblood1.bandcamp.com/)

Yuppie Killer
(http://yuppiekiller.bandcamp.com/)

BANRAN
(http://nihclimax.bandcamp.com/)

Find The Spot
(http://www.youtube.com/watch?v=daEO8do767Q)

조광 사진관 자립본부
Jarip HQ

6:30 오픈 6:30 Open
7:00 시작 7:00 Start

7천원 7,000 Won

해체 vol.3 / SCUMRAID ‘out of order’ EP releas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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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vol.3 / SCUMRAID ‘out of order’ EP release show!

7월 26일 토요일 충무로 조광사진관 (자립본부)

6:30 OPEN / 7:00 START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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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RIVER 요단강 급행 펑크록
(an express to jordan river punk rock)

BANRAN 변호불가 분노추출 무뢰배 중핵
(non-justification Anger extractive mob hardcore)

SKALD 집단 마귀사냥 검은 금속
(mass demon hunting black metal)

THE KITSCHES 정신적 긴장상태 무력해제 하드코어
(a breaking up the mentalic tension hardcore)

SCUMRAID 무색무취 중독소음 발산 하드코어
(an addictive colorless and odorless noiz efflux hardcore)

FIND THE SPOT 문파해체 강호 하드코어
(. . . . . 門派 解體 江湖 重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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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vol.3 스컴레이드 EP발매공연 당일
스컴레이드 7인치 BK30개 WH10개 그리고 CD판매함!

soli-concert: 호걸을 건드리면 관아는 잿더미가 된다 (부제: 심지훈 벌금모금 컴필레이션 발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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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을 건드리면 관아는 잿더미가 된다」

펑크밴드 파인더스팟(Find the Spot)과 블랙메탈 밴드 흑염소(Huqueymsaw)의 맴버인 심지훈씨가 쌍용차 분향소를 부수는 경찰을 말리다가 벌금이 구형됬고 이를 지지하며 돕기 위해 한국 뿐 아닌 세계 각 지역의 호걸/펑크들이 뭉칩니다.

쌍용차 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고, 따라서 해고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벌인 파업은 정당한 것이었습니다. 파업이 강제 진압된 이후 후유증과 자살로 세상을 떠난 해고자가 25명. 덕수궁 앞에 위치한 분향소는 그 25명의 해고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곳이었지만, 서울 중구청과 경찰에서는 끊임 없이 그 곳을 철거하려 시도했고, 결국 작년 4월 녹지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이유로 약 500명이 투입되어 수 톤의 흙을 쏟아부으며, “당신들은 화단을 무단 점거하고 있다”며 철거를 감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말린 행위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죄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豪傑を触れると官衙は灰になる」

パンクバンドFind the Spotとブラックメタルバンド黒山羊(Huqueymsaw)のメンバーであるJIHOONが双竜車焼香所を壊す警察を止めようが、罰金をとられました。これを支持するために韓国だけでなく、世界各地域の豪傑/パンクが集まりました。

Ssangyong自動車会社解雇が無効との判決が出たため、解雇者が復職を要求して行ったストライキは正当なものでした。ストが強制鎮圧された後の後遺症や自殺でこの世を去った解雇者が25人。徳寿宮の前にある焼香所は、その25人の解雇者の魂を慰めるための場所だったが、ソウル中区庁と警察では、絶え間なくその場所を撤去しようとしたし、最終的には昨年4月に緑地公園を造成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理由から約500人が投入され、数トンの土を注ぎ込んで、「あなた方は、花壇を無断占拠している」とし、撤去を敢行しました。

我々は、これを乾燥行為が道徳的にも倫理的にも罪になるとは思わない。
소개글 by NOISE SHOCK

soli-concert – My Black Shirt, 모든 노동자들이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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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8일 토요일시작: UTC+09 기준 오후 6:00
지금부터 4일 후 · 28°C/18°C 뇌우 예보

 

(처음 이 공연은 강동구 하청청소업체 고려정업 청소노당자분들을 지지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준비하는 과정에서 6개월간의 싸움끝에 승리를 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죠.)

아직도 어려운 상황에서 오랜기간동안 싸워오신 수없이 많은 노동자분들이 계십니다.이번 공연이 많은 노동자분들에게 힘이 되고자하는 바람으로 지지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후원금은 7년간의 법정싸움, 결국에는 패소라는 마음아픈 결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열심히 투쟁하고 계시는 콜텍 노동자분들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라인업-
하루
Black shirt club
보건약국
이권형
황자양

입장료(1Free drink)/ 15.000원

시작시간 /오후 6시.
장소/ 해방촌빈가게

간소하게 뒷풀이를 준비하려 합니다. 간단한 안주와 컵맥주.
뒷풀이 수익금또한 후원금으로 돌아갑니다.(일부 원재료값 제함)

문의사항 010-3713-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