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 168

아아.. 이 나약한 자여.

그제는 친구가 산 새 마우스를 보고, 내 마우스가 고장나길 바랐다. 오늘은 망가진 핸드폰과 새 제품 구입비에 한숨을 쉬다 스스로 완벽히 고쳐낸 핸드폰을 보며 눈 여겨 보던 새 제품에 아쉬움 마음을.

아아.. 이 물욕에 더럽혀진 생사여..!

그제는 스웨덴 친구에게 중2병을 설명하는데, 완벽한 영어 설명을 찾아내었다: “I have two beer, but I’m alone” 😂😂😂😂

 

ㅡ 2017년 5월 7일, 오후 10시 2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