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의 한국문학 ‘충격 발언’
아직도 한국어 표현이 너무 다채로워서 번역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책을 즐기지 않고, 열패감에 자학하는 사람들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가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것은 두 연인이 있었던 그 하늘의 색이 아니라 그 하늘 아래서 오갔던 말들과 있었던 일들이지 않은가.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건 ‘노벨상을 타기위한 글’이 아니라 우리를 ‘흔들 수 있는 글’이다.
아직도 한국어 표현이 너무 다채로워서 번역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책을 즐기지 않고, 열패감에 자학하는 사람들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가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것은 두 연인이 있었던 그 하늘의 색이 아니라 그 하늘 아래서 오갔던 말들과 있었던 일들이지 않은가.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건 ‘노벨상을 타기위한 글’이 아니라 우리를 ‘흔들 수 있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