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위로하고, 자위하며 사는 데는 별 의미가 없다. 아무도 네 빈곤한 가슴과 주머니 그리고 세계를 바꾸어주지 않을 것이다. 네가 해야하는 일, 하지만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일. 그러나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마라. 그 이가 네 일을 대신 하면, 그 이가 네 대신 힘겨워질거라고? 아니, 네가 할 일을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 너는 할 일이 잃게되고, 다시 방황하게 될테니까.
ㅡ 2014년 11월 17일, 오전 11시 반, 잠을 미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