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 187

비겁하고, 정말 가증스럽다. 토 나와. 너무 슬프고, 미안하게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정말 우리 이래야하는걸까. 왜 우리 이래야만해?

 

통용가능한 언어로 대화할 능력도 없는건가, “내가 기분 나쁘니까, ㅅ발 다 차별이고 폭력이야. 나 기분 나빴고, 그러니까 내 말이 맞아!” 수준의 이야기 밖에 못하나. 정말 슬프다, 슬퍼.

 

ㅡ 2017년 7월 31일, 한국인들의 ‘Ni Hao는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을 지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