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세르히오 오르테가는 언젠가 다가올지 모르는 군사 쿠데타를 예감하고 이 노래를 작곡했으며, 1973년 피노체트의 1973년 쿠데타 이후 칠레 민중의 저항가요로 널리 불렸다.
 
남미의 민중가요인 칠레의 ‘누에바 칸시온(Nueva Cancion)’의 곡 중 대표격으로, 칠레뿐 아니라 남미 지역에서는 시민 저항운동의 상징곡처럼 불리웠고, 현재도 시위 현장에서 불리고 있는 곡. 1973년 6월 작곡되었다.
 
세르히오 오르테가(Sergio Ortega)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노래의 제목은 콜롬비아의 정치인 호르헤 가이탄이 주창한 구호에서 따 온것. 가사는 누에바 칸시온의 대표적 그룹 중 하나인 ‘낄라빠윤(Quilapayún)’에 의해 작사되었다. 이 노래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칠레에서 1973년 9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에 의한 군사 쿠데타로 살바도르 아옌데의 민선 정부가 무너지고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살해당한 이후이다. 이후 투쟁가요로 남미에서 애창되었으며, 벤세레모스와 함께 칠레의 시민 운동 및 시위 현장에서 자주 불려지는 곡이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도 퍼져나가 다양한 언어로 번안되기도 했다.
 
미국의 폴란드계 작곡가인 프레데릭 제프스키(Frederic Rzewski)가 이 주제를 가지고 피아노 독주를 위한 1시간짜리(!) 크고 아름다운 변주곡들을 작곡했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지오반니 미라바시의 내한 공연 때 연주된 것으로도 조금은 알려져 있다.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De pie, cantar que vamos a triunfar.
일어나, 노래하라, 민중은 승리하리라.
Avanzan ya banderas de unidad.
연대의 깃발은 이미 전진한다,
Y tú vendrás marchando junto a mí
너 또한 내 곁에서 함께 행진하리라.
y así verás tu canto y tu bandera florecer,
또한 너는 너의 노래와 깃발을 보게 되리라.
la luz de un rojo amanecer
붉게 피어오르는 새벽빛은 이미
anuncia ya la vida que vendrá.
새로운 세상을 말해주고 있다.

 

De pie, luchar el pueblo va a triunfar.
일어나, 노래하라, 민중은 승리하리라.
Será mejor la vida que vendrá
우리의 행복을 쟁취함으로 세상은 더 나아질 것이다.
A conquistar nuestra felicidad
그리고 투쟁하는 수천 수만의 함성은
y en un clamor mil voces de combate se alzarán
dirán canción de libertad
일어나, 외치며, 해방을 노래하리라.
con decisión la patria vencerá.
그것으로 조국은 승리하리라.

 

Y ahora el pueblo que se alza en la lucha
지금은 민중들이 투쟁으로 일어 설 때
con voz de gigante gritando: ¡adelante!
거대한 함성으로 외친다. ‘전진!’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La patria está forjando la unidad
북에서 남까지 모여들어,
de norte a sur se movilizará
조국은 단결되고 있다.
desde el salar ardiente y mineral
불타는 소금광산에서 남쪽의 숲까지,
al bosque austral unidos en la lucha y el trabajo
irán la patria cubrirán,
투쟁과 노동의 연대는 조국을 뒤덮을 것이다.
su paso ya anuncia el porvenir.
너의 발걸음은 이미 미래를 예고한다.

 

De pie, cantar el pueblo va a triunfar
일어나, 노래하라. 민중은 승리할 것이다.
millones ya, imponen la verdad,
수백만 민중은 진실을 완성하고 있다.
de acero son ardiente batallón
그들은 불타는 강철 대오.
sus manos van llevando la justicia y la razón
그들의 손에서 정의와 이성을 쟁취할 것이다.
mujer con fuego y con valor
정열과 용기를 가진 여성,
ya estás aquí junto al trabajador.
너는 이미 여기 노동자와 함께 서 있다

 

Y ahora el pueblo que se alza en la lucha
지금은 민중들이 투쟁으로 일어 설 때
con voz de gigante gritando: ¡adelante!
거대한 함성으로 외친다. ‘전진!’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