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 I was drunken. But why I’m here now?
ㅡ 2016년 8월 26일 아침 8시 26분, ZK/U 이벤트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Berlin Hauptbahnhof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며..
Fuck, I was drunken. But why I’m here now?
ㅡ 2016년 8월 26일 아침 8시 26분, ZK/U 이벤트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에 Berlin Hauptbahnhof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며..
쓰다만 기사가 몇개 된다. 지난 슬로우뉴스 기사에 정식반론은 없었고, 논점과 관계없는 인신공격성의 비난만 받았다. 반론과 보론을 통해 차근차근 말해주고 싶었는데, 하고 싶은 말이 갈 길을 못 찾고 주저 앉았다. 그래서 요즘은 할 말을 꾹꾹 누르며 지낸다. 이러면 다치게 되는 줄 알면서도 그 한마디의 무게가 크다는걸 잊어서는 안 되니까, 속으로 되내이고, 또 되내인다. 기사를 쓰고, 비판도 아닌 비난을 한아름 받은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아직 송고조차 하지 않은 기사를 벌써부터 가로 막는 사람들이 있다. 글을 쓰지 말라고 하니 그럼 무엇을 해야할까.
‘베를린 정당별 선거 공약’, ‘백인에 의한 중국인사 “니 하오”가 인종차별이 될 수 있는가’, ‘존슨즈 베이비 오일 사태를 지켜보면서 소개하고 싶은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Konstnären Carolina Falkholt의 중등학교 외벽 보지페인팅과 올림픽 이란 중계방송, 그리고 아방가르드’, ‘다자간연애’, ‘Octave One Live’, ‘CSD Klubnacht’, ‘OSTGUT TON NACHT’, ‘Fur Friend’, ‘Cure에서 2Pac을 지나 Solomun까지’, ‘Love Parade, Fuck Parade’, ‘Zug der Liebe’ 따위의 이야기들.
그런 일이 왕왕 생기다보니 요즘은 외출 후, 집에 도착해 자기 방서조차 어리둥절 못 올 곳이라도 온 마냥 갸웃거리곤 쇼파에 겨우 몸을 뉘인다. 이러고 지내면 안 되는줄 알면서도.
뭐든지 편리하게 소진하고, 편리하게 잊는 우리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아.. 인스턴트 세대여, 빌어먹을 등가교환이여..! 우리는 우리 없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지.
아무튼 여러분들 편리한대로 하세요. 비록 그 방향 잃은 분노들을 보며 속상해야 하는 일은 제 몫이지만.
+ 아, 깜박했는데, 내년 6월 Full Moon에 맞춰 베를린 근교에서 열리는 500명 규모의 언더그라운드 페스티발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871년 프로이센-독일의 빌헬름 프리드리히 루드빅이 프랑스 군대를 격파하고 1873년에 지은 요새에서 열릴 계획이고, 작은 길을 제외하고는 사방이 물길로 막혀있는 곳이죠. 참여를 희망하시는 작가, 뮤지션들은 제게 메세지를 주시면, 함께 할 수 있도록 일을 만들어볼게요.
++ 그리고 요즘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AUxaiaVGNFdEyvxgJANTNg
ㅡ 2016년 8월 25일 오후 3시 38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 Kein Platz für nazi in der koreanischen Punk und Hardcore Szene! Auch! ♥♥♥♥
코리안 펑크 하드코어 포스트: 링크
(한국어 번역 밑에) Many people took notice of the anti-Nazi picture that accompanied last week’s list of shows. Others also noticed that one of the bigger shows from last weekend was missing from the list. We would like to take a moment to explain both. For years, there has been a very small group of bands and individuals in the Korean punk and hardcore scene who have used racist/Nazi symbolism and ideas in their music and live performances. At best, these things have been done for shock value. At worst, these are things that these bands actually believe. In the past, it has been argued that these groups are merely nationalistic and not racist or supporters of Nazism, and their actions have been largely ignored. Recent events have led to a larger discussion throughout the scene about how to respond to these things. There have been incidents of bands doing the “sieg heil” Nazi salute on stage, creating merchandise with obviously racist slogans, and intimidation towards bands refusing to appear on a bill with these bands. The moderators of this page had a long discussion about how to address this situation. A vote was taken, and we have decided that we will no longer list shows that include these few, specific bands. We will also no longer list shows sponsored by record labels who support these bands and try to defend their unacceptable actions. This was not an easy decision and not one that was reached unanimously. We are not here to promote censorship or tell people what they can or cannot do. However, we have decided that we will no longer aid in promoting shows that expose people to the glorification of some of the worst ideology the world has ever seen. Feel free to further the conversation by sharing your thoughts and opinions in the comments section of this post. -Korean Punk & Hardcore Facebook page moderators
많은 분들이 지난주 공연 소식 포스팅에 함께 올린 “안티 나치”사진을 보셨을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공연 소식중 한개의 공연이 저희 리스트에서 누락되어 포스팅되었습니다. 이 두가지의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몇년동안 이 씬에서 몇몇의 소수 밴드들과 소수의 사람들이 인종차별과 나치를 상징하는 행동과 언행을 그들의 음악과 무대위에서 공연중 표출하곤 했습니다. 그 행동들은 의도했던 아니던간에 그것을 보고 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으며 또한 그들이 나치와 인종차별이라는 것을 지지한다는 것에 대하여 알리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저희 코리안 펑크앤 하드코어 페이지 운영자들사이에서 많은 의견이 오가며 이들이 과연 왜 이러는 것일까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혹자는 이들은 단순히 지극한 국수주의자들이다,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혹자는 나치지지자들이다 등 이야기가 오갔으나 일단은 결론을 낼 수 없어 상황을 무시하고 큰 목소리를 내지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각하게 다시한번 이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지않을 수 없는 일이 생겨났습니다. 무대위에서 “Sieg Heil(어깨위로 한쪽팔을 들어 경례하는 나치의 전형적인 행동)을 한다거나, 너무나도 뻔한 인종차별발언이 담긴 머천다이즈를 발매한다거나, 나치성향의 밴드와 함께 공연하지 못하겠다는 밴드를 오히려 역차별한다거나 하는 등의 말도안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본 페이지의 운영자들은 이 현상과 사건들에 대하여 어떠한 행동과 태도를 취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오랜시간의 토론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의견을 취합하여 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그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몇몇 나치성향의 특정 밴드들과 그들의 파시즘을 지지하고 동조하며 그 밴드들을 옹호하는 레이블의 공연정보는 더이상 저희 페이지에 리스트하지않으며 그들의 공연을 지지하지않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까지의 결정을 내리는 일이 확실하게 말씀드리지만 분명히 쉬운일이 아니었으며, 운영자 모두가 만장일치 합의하에 결정된사항도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펑크록는 모두의 의사와 자유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정신임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운영자들로서 어떠한 특정한 것에 치우쳐 검열하는 자세로 여러분들께 이건 하고 이건 하지말라고 할 권리도 없으며 그럴 의사도 절대로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분명히 밝히고자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전세계를 상대로 끔찍한 일을 자행하던 존재와 사상들이 멋지고 쿨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지는 것은 옳지않다고 판단하였고” 저희는 더이상 이에 관련한 공연포스팅을 하지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며 이 논제와 결정사항에 대하여 이 글 밑에 코멘트로 토론하거나 의견을 나누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코리안 펑크 앤 하드코어 페이지 운영자들 올림.
서양 사회 그리고 차별에 민감하다고 널리 알려진 독일 사회에서도 동아시아인의 외모를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일상적인 인종차별과 성희롱, 성추행은 만연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시아권 이민자가 많았던 미국 등의 영어권 국가에서는 이 문제가 그나마 수면 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만, 유럽 대륙 내에서의 동양인 인종차별은 악의가 없이 발생하는 심각하지 않은 사소한 문제 정도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악의 없는 행동 자체도 분명한 인종차별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일상의 인종차별부터 심각한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경험을 누군가 작업을 하고 공론화를 해주었으면 싶었는데, 얼마 전 구글 문서를 통해서 해외 생활 도중 인종차별 경험을 겪은 사연을 수집하고, 내년에는 이를 독일어로 번역하여 출판하려는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업은 독일에는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겐 그 현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계기이자, 일상적으로 차별을 느꼈던 이들에겐 아픔을 공유하고, 동시에 동아시아인의 외모를 지녔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일상의 인종차별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의미있고,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시아인에게 백인들에게 당신들이 하는 중국인사 “니 하오”는 인종차별이라고 문제제기 하는 이들을 보면서 무엇이 인종차별인가 하고 되묻지 않을 수가 없다. 베를린에 거주하는 나 또한 수 없이 겪었고, 이런 것을 차별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왔다. 하지만 정말 백인에 의한 중국인사 “니 하오”를 인종차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런 주장을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분명 몇가지 이유와 오류가 함께 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유럽 45개국과 아프라카 53개국, 아시아 53개국, 남미 12개국, 오세아니아 14개국, 아랍 22개국 등의 사람들을 외모만으로 인지하고, 해당 국가의 인사정도는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한다.
백인들이 아시아 사람들을 상대로 “니 하오” 혹은 “곤니찌와”를 말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국제사회에 알려지고, 영향력이 있는 국가들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베트남, 태국, 인도 등이기 때문.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앞서 말한 유럽 45개국과 아프라카 53개국, 아시아 53개국, 남미 12개국, 오세아니아 14개국 등의 사람들을 외모만으로 인지할 능력은 고사하고, 과연 몇 개국의 이름과 인사들을 알고 있을까?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북한 독재자 ‘Kim Jong Un’과 함께 한국인 중 약 21퍼센트가 성씨 ‘Kim’을 갖고 있는 것을 흥미롭게, 혹은 기묘하게 느끼는 것만큼 우리는 해당 국가들의 이름관계들은 잘 알고 있을까?
The Columbia Encyclopedia, 2000년 판에 의하면, ‘Muhammad’라는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름으로 현재 150만명 정도가 같은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검색을 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Muhammad’라는 아랍식 이름이 ‘Mohamed’, ‘Mohammed’, ‘Mihemed’, ‘Muhameti’, ‘Мұхаммед (Mukhammed)’, ‘Mamadou’, ‘Mahometus’, ‘Maometto’, ‘Μωάμεθ (Moameth)’, ‘Mahoma’, ‘Maomé’, ‘Mamede’, ‘Mahomet’, ‘Муха́ммед (Mukhammed)’, ‘Магоме́д (Magomed)’, ‘Магоме́т (Magomet)’, ‘Моха́ммед (Mokhammed)’, ‘Муха́ммад (Mukhammad)’, ‘מוחמד (Mukhammad)’ 등으로 불리우고, 중국어권에서는 성자는 ‘穆罕默德 (Mù hǎn mò dé)’으로, 일반 사람들은 ‘买买提 (Mǎi mǎi tí)’으로 불러야만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을까. 한국보다 더 많은 영향력은 갖고 있는 아랍권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이 없다.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이 이름 마호메트 또는 모하메드는 무함마드를 영어로 쓴 것을 번역한 표현한 것이라는 정도, 그리고 이슬람의 예언자였다는 것이며, 아브라함, 노아, 모세, 다윗과 같이 구약성서에 나오는 선지자이다.
다시 “니 하오”, 차별 논란으로 돌아와서.. 칭챙총도 아니고, “니 하오” 같은 중국인사마저 아시아인에 대한 타자화나 차별이라고 규정한다면, 한국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꺼내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 방송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은 민족주의에 기반한 동화주의로 하여금 김치와 같이 매운 음식부터 시작해서 한국인들 일부도 꺼려하는 청국장이나 삭힌 홍어와 같은 발효 음식을 반강제로 먹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은 한국이 세계에서 알려지거나, 영향력 있는 국가라고 여기는 것인데, 지금의 사드, THAAD 논란과 맥을 같이하여, 한국은 미국에 의해 식민지와 전쟁에서 겨우 벗어나 한국전쟁을 통해 분단을 겪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라는 세번의 독재, 그리고 네번의 IMF(1차 : 1964 2차: 1974 3차: 1982 4차: 1998)를 겪고, 해외여행자유화가 된지는 고작 만 27년 밖에 안 된 아시아 끝의 작은 나라이다. 최근에서야 ‘유튜브’와 같은 미국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싸이’와 같은 스타와 삼성의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이 한국이 국제사회에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한국인인지 아닌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 많은 한국인들이 코피 아난 전-유엔사무총장이 가나인인지 모르는 것과 더불어 유엔사무총장은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직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7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위원장 레지 드 구테)는 ‘한국 사회의 다민족적 성격을 인정하고, 한국이 실제와는 다른 `단일 민족 국가’라는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짜로 ‘교육, 문화, 정보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내에 사는 모든 인종.민족.국가 그룹들 간의 이해와 관용, 우의 증진을 위한 인권 인식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민족.국가 그룹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정보들을 초.중등 학교의 교과목에 포함시킬 것’을 한국정부에 권고했다.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당사국(한국)이 민족 단일성을 강조하는 것은 그 영토내에 사는 서로 다른 민족.국가 그룹들 간의 이해와 관용, 우의 증진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뒤, `순수혈통’과 `혼혈’과 같은 용어와 그에 담겨 있을 수 있는 인종적 우월성의 관념이 “한국 사회에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는 데 유의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원회는 “조약 관련 규정에 따라 인종적인 동기에서 저질러진 형사 범죄를 금지.처벌하는 특별한 법적 조치들을 도입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 위원회는 “인종 차별 행위들을 처벌하는데 활용 가능한 현 형법 조항들이 한국의 법정에서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는 것에 우려를 갖고 주목한다”고 말하고, 한국내에서 인종 차별 관련 진정이 없는 배경과 관련해 ▲관련 법제의 미비 ▲법적 구제 가능성에 대한 인식 부족 ▲기소 당국의 의지 부족 등이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및 이를 위해 경찰관, 변호사, 검사, 판사를 포함해 형사 사법 체제내에서 일하는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제공할 것을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한겨례 기사, ‘유엔, 한국 ‘단일 민족국가’ 이미지 극복 권고’
인용: http://www.hani.co.kr/a…/society/society_general/229825.html) ([국문]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최종견해 (2007): http://upr2012.tistory.com/29)
이러한 유엔의 권고는 한번에 그치지 않았다. 2012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인종차별철폐협약 이행상황을 심의하는 회의에서 공익인권법재단의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NGO ‘공감’의 보고서를 참가토록 하였고, ‘인종차별적 외국인 혐오발언이 공개적이고 조직적으로 표출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과 ‘위원회에서 수차례 권고를 하였음에도 인종차별철폐협약에서 정의하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정의가 한국법에 없고,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이나, 인종차별이나 혐오에 기반을 둔 범죄에 가중처벌이 없는 법 제도가 이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한국 정부 심의에서 “차별 별로 없다”는 정부 발표에 위원회는 조목조목 지적했다. (“인종차별 별로 없다”는 정부에 유엔이 내린 권고는? – 인종차별철폐위원회 2012 대한민국 심의 관련 NGO 대응활동: http://withgonggam.tistory.com/922)
다시 “니 하오”의 문제로 돌아와서 흥미로운 것은 브리즈번의 한 한식 레스토랑 이름이 ‘니 하오’이며, 오너의 국적을 알 수는 없지만, 짜장면을 비롯한 메뉴들을 미루어볼 때, 한국식으로 조리된 중국음식을 파는 한국식 레스토랑이란 것이다. 만약 “니 하오~”같은 중국인사가 차별이라면, 이런 것도 차별금지법에 의거해 처벌해야 하는 것일까? https://www.yelp.com.au/biz/ni-hao-brisbane
2009년 7월부터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구 6만의 소수민족 찌아찌아 족에 한글 수출을 시작했고, 2010년 7월부터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찌아찌아족 한글 사용을 공식 승인, 같은 달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다바오시와 볼리비아에서 인구 200만의 아이마라 족이 시범 교육이 시작되고, 2012년 10월부터는 호주의 동북쪽 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제도의 콰달카날주에서 인구 5만의 토착민족인 카리족에게 시범 교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언어에 대한 ‘한글 수출’이라는 단어로 ‘국위선양’을 말하는 한국인들을 볼 때면 이 사람들이 1000년쯤 후에도 “우리가 너흴 도와준거야”라고 말할 한국인들이 떠오른다.
내가 베를린 처음 왔을 때, 참 고맙게 느껴졌던 것은 “나 아직 독일어 잘 못해”라고 이야기 했을 때, “괜찮아, 나는 한국어 아예 못해”라고 미소를 화답했던 친구들이다. 그런 경험을 가진 입장에서 언어 능력 때문에 상대를 불쾌한 존재로 보는 것, 또한 도덕적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니 하오”가 인종차별이라면, 영어를 우선시 하는 풍조 또한 영어제국주의, 사대주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지 않을까. (https://en.wikipedia.org/wiki/Linguistic_imperialism…)
한편으론 일본기업으로 인식되고 싶어했던 이건희 회장이 또 다시 상기된다. 한국이 중진국이라고는 하지만 중진국이라는 것은 모호한 개념이고 엄밀히 말하면, 한국은 국제적 영향력이 낮은 제 3세계 국가 맞다. 그런 한국이 예전보다 돈 조금 벌었다고,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되길 거부하거나 하대하고, 타자화하며,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같은 것들을 보면, 아니 헤겔이 말한 인정투쟁, Anerkennungskampf가 바로 여기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주체의식은 아직 어려운 이야기 일까.
2015년 통계에 의하면, 독일 인구는 약 8천만인데, 그 중에 한국인은 약 3만명 정도 밖에 안 된다. 반면 터키이민자는 벌써 3세대, 4세대가 나왔고, 인구가 800만명이 넘는다. 단순한 인구통계만 보더라도 독일에서의 한국 영향력은 작을 수 밖에 없고, 한국인에 대한 인식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독일에는 스페인 디아스포라, 그리고 히스패닉계나 폴란드, 이탈리아, 로마니아, 그리스계 등이 북미, 영국처럼 영어권 거주자 보다 많으며, 참고로 특히나 독일의 남부, 그리고 이탈리아의 사우스 티롤은 오랜 독일지역이었기 때문에 독일어-이탈리아 구사자가 많다. 베를린 인구에서도 이탈리아 인구는 물론 이탈리아 식당 비율이 상당히 높은 이유가 그런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
반면 정치적인 이유로 하여금 북한은 남한보다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두 유 노 싸이/김연아/박지성/김치?” 등의 질문들을 던지는 이유는 일종의 열패감이기도 하다. ‘한국을 알려야한다’ 내지는 ‘한국을 알아야한다’는 오히려 국가주의, 민족주의적인 관점으로 100여년 전, 조선을 식민지화 시키던 일본이 탈아입구를 열망하던 것과 같은 기제에 불과하다. 한국이 좋은 국가라면, 묻지 않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들 알겁니다. BBC에서 한국인들이 자조적으로 자국을 부르는 헬조선을 보도 하지도 않았지 않을까.
한국인으로써 겪는 차별에 대해 아카이브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의미있고,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라 생각되어 응원한다. 하지만 차별에 대한 정의조차 이해가 부족한 사례들이 인종차별 사례로 소개가되어 독일어로 출판된다면, 독일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다수의 아시안을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한국인에게 “니 하오”라고 하는 것은 ‘문화적 무지’라고 할 수 있다. 이 ‘문화적 무지’가 불쾌감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무지’를 ‘차별’이라고 규정지으려고 한다면, 우리가 바라보는 타인들을 향한 편견을 먼저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세상에는 지혜로운 사람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의 바르고 정직하고 친절하고 착해요. 하지만 못된 사람도 있어요. 시끄러운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끄러운 것을 못 참는 사람도 있어요. (…) 똑같은 일에도 어떤 사람은 웃고 어떤 사람은 울어요. (…)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도 모두 달라요. 어떤 곳에서는 맛있게 먹는 요리를 다른 곳에서는 먹기는 커녕 만지지도 않아요. 어떤 나라에서는 맛있게 먹는 음식이 다른 나라에서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 사람들은 아주 복잡하고 이상한 계급과 지위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계급과 지위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모두 지구에 살면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햇살을 받지요.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 죽어요.” ㅡ 피터 스피어의 <온 세상 사람들> 중에서..
+ 의문점: 해당 구글독스에 실린 사람들의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인과관계를 알 수 있는 자세한 서술은 없고, 막연히 “나(우리)를 조롱했다”라는 식으로 소위 말하는 ‘(인터넷의) 카더라’식 증언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사실상 증언으로서 효력이 인정 될 수 없거니와 이렇게 인과관계를 따질 수 없는 이런 사례들마저 차별로 규합한다면, 이 프로젝트가 의도한 차별과 아주 거리가 멀어질 것이다. 설마 이 프로젝트 진행자가 ‘피해자 중심주의’같은 비논리적인 유사과학을 가져오진 않겠지. 개인적인 견해로는 사례들의 서술 능력이 인터넷의 ‘카더라 통신’과 같거나 그보다 못해서 실망인데, 차별에 대한 아카이브및 프로젝트를 만들기 전에 어떤 프로토콜이 있는지가 있긴한가 의심스러울 정도. 한국인 유학생, 여행객들의 국어 수준이 이정도란 말인가.
ㅡ 2016년 8월 22일 오후 7시 3분, 독일 한인유학생들의 인지능력과 서술능력에 참담함을 느낀다
영화 <개벽>에서 해월 최시형 역을 맡은 이덕화가 밥상을 걷어차고, 도망하던 것들이 생각난다. 푸른 봄에도, 뜨거운 여름을 지나, 무르 익은 가을 낙옆들, 그리고 새카맣게 눈 덮인 산중을 그토록 뛰어다녔건만, 해월은 끝내 체포되었고, 서울로 압송되어 모두가 지켜 보는 가운데 교수형을 당하였다. 이 끝을 알면서도 도망말고는 할 수 있는 정직함이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그는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함께 도망하자 하였을 때, 고립된 이로 불리우는 불명예도 마다 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도 당신을 구원하지 않을 것이라 외치기 위해.
가끔은 내가 틀렸길 간절히 바라본다. 정말 아무 것도 없었던 것처럼. 해월, 해월. 해월, 나 당신의 길을 바라보고 있소. 언제든 교수형 당하여도 슬피 울지 않으려고.
ㅡ 2016년 8월 14일 오후 9시 12분, 스스로의 구원..
번역기사 링크: 다자연애자들이 질리도록 듣는 15가지 말들
놀라울 정도로 하고 싶은 말이 모두 다 여기 있다. 다자간 연애는 바람 피우는게 아닙니다. 아무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와 섹스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당신은 개인으로써 존중 받으려 하면서도, 왜 내가 당신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까..
ㅡ 2016년 8월 11일
foto über Wassertower am Ostkreuz
Hey, the Junkie of Civilization just back with new phone number now. Please drop some messages and your contract to me.
ㅡ 2016년 8월 10일 오후 7시 20분, 돌아왔습니다, 더럽고 뜨거운 생사의 경전 한페이지를 넘기러..
MixMag 기사:
네덜란드의 Beyond 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테크노 성지 Berghain 미니어처 도어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문 앞에 선 사람들은 모두 입장을 거부당합니다.
http://www.mixmag.kr/824
유일하게 한국어로 작성된 친절한 벨카인 가이드와 베를린 기사에 암것도 모르면서, 도리어 아는 척 거품 물며 제게 분노를 쏟아내던 분들 다 어디 가셨습니까? 제가 비록 페이스북 호전광이지만, 여러분께 끝까지 친절을 베풀고자 별 말은 안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발 본인도 모르는 이야기를 아는 척, 본인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가장 큰 소리로 떠들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 방향 잃은 분노들을 보면서 속상해야 하는 일은 제 몫이었지만 말입니다.
함께 나누고, 즐기고자 했던 사람에게 비난하는 일은 쉽지만, 자신이 무슨 일을 한지 깨달았을 때의 멘탈은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으니까요. 분노를 하기 전에는 내가 무엇에 분노하는지, 왜 분노하는지, 그 대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만 숙고를 해주세요.
하나 더, 재미삼아 즐겨보시라고 벨카인 트레이너 웹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마이크와 카메라를 켜주세요. 랩탑에서만 가능합니다: https://berghaintrai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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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주 Klubnacht에 Midnight Operat과 Octave One의 라이브를 즐기러 갑니다. 물론 Don Williams mojuba와 Henning Baer도 기대하고 있구요. 같은 날 Kantine에서 잠비나이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Octave One을 포기할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당연히 OSTGUT TON NACHT를 불사르러 갈겁니다. 그 전 날, Lightning Bolt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만.
그 이틀 뒤는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모 언더그라운드 페스티발에서 일하는 겸, 놀러갈 계획입니다.
ㅡ 2016년 8월 4일 오전 9시 7분, 여러분을 보고, 저는 그저 웃습니다..
기사: [31호/2016년 3·4월호] 부당한 지배 –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다시 묻는다
조금 늦었는데, 사실 ‘오늘의 교육’에 기고한 글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의 교육은 책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고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인터넷에 공유하기도 하는데, 해당 링크에 들어가셔서 해당 목차를 클릭하면, 드롭박스를 통해 pdf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은 단체나 기관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단권으로 구입하고 싶으시면,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고, 동네서점의 경우도 별도로 주문요청하면 입고 된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공동체벗 웹사이트에서 조합원 가입하여 구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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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링크(http://goo.gl/SslVnM)를 참조하시면, <오늘의 교육 – 31호/2016년 3·4월호 ㅡ 부당한 지배 –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다시 묻는다조회 수>를 보실 수 있고, 아래 링크를 통해 제 글을 바로 읽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 해외 사례
100 스웨덴의 오늘을 만들어 낸 노동운동 – 스웨덴의 정치교육 김민주: https://goo.gl/Cmq4kP
ㅡ 다음은 스웨덴 교육청, Skolverk이 밝히는 학교의 교육 지침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학교는 민주적 가치를 기반으로 인간의 삶, 개인의 자유 및 무결성, 평등, 약하고 취약한 여성과 남성 사이의 연대 불가침, 그리고 개인으로서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이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그 책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한다. 또한 성별, 인종, 종교 또는 다른 신념이나 성적 정체성, 성적 취향, 연령, 장애 등으로 굴욕적인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나 외국인 혐오와 편견은 공개 토론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 스웨덴 사회가 국가의 국경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은 높이 요구되는 조건이며, 공통의 문화유산에 스스로의 인식과 참여를 통해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동등한 교육을 위해 학생의 배경, 이전의 경험 등의 능력과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학습,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따라서 학교는 적극적으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갖도록 장려하기 위해 여성과 남성의 전통적인 성역할을 방해할 책임’이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주도권과 책임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ㅡ 스웨덴의 정치교육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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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누구도 폭력에 희생되지 않는 사회를 추구한다 – 독일의 정치교육 김민주: https://goo.gl/8XGCpA
ㅡ 다음은 독일 교육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잡지,
《Zeitschrift für Pädagogik》에서 1973년 평화교육을 주제로 다루었을 때 제시되었던 평화교육의 영역과 주요 내용 일부이다.
· 학생들이 사회 체제를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 해방을 가능하게 사회를 민주화하는 조건으로 파악하도록 배우는 것
· 학생들이 자신들의 사고와 행위가 사회의 영향에 따라 형성되고, 자신들의 행위의 자유가 사회 안의 일정한 영역에 제한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과 학생들이 자신들을 사회적 과정의 주체로서 인식하도록 배우는 것
·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해와 타인의 이해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
· 학생들이 평화에는 개인적 폭력과 구조적 폭력의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
· 구조적 폭력이 파괴적이고 몹시 고통스럽고 죽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것
· 학생들이 갈등을 파악하고, 해결이 가능한 전략을 분석하도록 하는 것
· 학생들이 사회 체계가 공격성을 가져오게 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것
· 학생들이 인간의 공격성이 학습된 것이라는 점을 알게 하는 것
· 학생들이 자신들의 공격성과 타인의 공격적 행동의 사회적 원인을 파악하도록 하는 것
· 학생들이 자신들의 공격성이 타인의 조종에 의해 방향이 결정되거나 표출되지 않도록 배우는 것
· 학생들이 자신들의 편견을 파악하고, 사회적으로 매개된 것임을 깨닫고 비판적으로 반성하는 것
· 학생들이 인종적이고 국수적인 충성심을 버리도록 하는 것
· 학생들이 전쟁이 사회적 조건에 따라 인간이 저지른 재해라는 점을 아는 것
· 학생들이 평화를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로만 이해하는 것이 짧은 생각임을 인지하고, 평화가 구조적 폭력을 없애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게 하는 것
ㅡ 독일의 정치교육 중 일부
ㅡ 2016년 8월 3일
Fragility of Today, 오늘의 나약함.
30th, July 2012: “Democracy of 21 Century is same as TV program about Entertainment, Food, Fashion, News, Education, Art, Literature, Science, Religion, Porno and Disaster. TV Program, if the ratings are low during the season, that could reorganize at any time. And Depending on the intention of the Producer, that could also buried in a particular point of the view. Although that handled their life, most people can just spectate, not participate. Representatives of these thing hope that people just spectate than participate. TODAY, people consume the Thought and Philosophy like a shopping the Brand New Product over Show Window. 21세기의 민주주의는 오락이나 음식, 패션, 뉴스, 교육, 예술, 문학, 과학, 신학, 포르노, 재난 등을 다루는 TV 프로그램과 같다. 한 시즌동안 시청율이 낮으면 언제든 개편되며,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특정 관점으로 매몰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 삶의 일부가 다뤄지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참여하는 것보다 관전 할 수 밖에 없으며, 이것들의 대표자들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보다 관전하길 희망한다. 또한 오늘 사람들은 쉽고 간편하게 쇼윈도 너머의 신제품들을 쇼핑하듯 사상과 철학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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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July 2015: “Where come politics from: I can see who hang around McDonald’s buy Happy Meal for get figures set ‘Minions’. So how does it look in Big fan of Hamburger’s eyes? 정치는 어디에서 오는가: 미니언즈 피규어를 구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해피밀을 사려고 서성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럼 햄버거 매니아들의 눈에는 미니언즈만 취하려는 사람이 어떻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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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July 2016: Strange tune, I humming. “One thing we all adore. Something worth dying for. Nothing but pain. Stuck in this game. Searching for fortune and fame. 우리는 한가지를 흠모하지. 어떤 것은 죽을만큼 가치가 있어.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불과하지만, 고통스럽지. 이 게임에서 빠져나갈 수 없어. 부와 명성을 찾아가는 것“ ㅡ from 2 Pac’s interview about Fortune and Fame:
ㅡ 2015년 7월 30일 오후 2시 49분, 오늘의 나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