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 106

이 고요함이 슬픈걸까, 행복한걸까.
 
지난 밤의 공포영화를 보던 사람들이 이제는 스릴러라는 이름으로 옆집 사람이 앞집 사람의 머릴 짖이기길 즐기는데.
ㅡ 2016년 5월 5일, 오전 6시 24분, 창문 너머 집에서 번쩍이는 빛을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