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 94

SPEECHLESS, FUCK! HAVE NO TIME TO SAY WHAT I DOING NOW!
SHIT, EVEN I HAVE NO SPARE TIME TO SICK!
* missing child, missing child!

 

 

ㅡ 2016년 2월 24일, 아침 8시 반.

 

정어리 – 92

…어머니, 어머니께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정말 주어진 대로만 살아야하는 걸까요?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고 나의 인생을 내가 만들어갈 수는 없을까요? 상당히 호전적인 사람이기 때문인지 빌어먹을 운명따위 따르고 싶지 않아 나는 거스르기로 했습니다, 어려우면 손을 내밀어 주세요. 내 힘껏 손을 내밀게.

 

ㅡ 2014년 2월 10일, 바람소리가 거친 새벽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