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호수에서, 달이 저너머로 지나고 해가 뜰 때까지. 노란, 연녹, 하늘, 분홍, 자주 그리고 에메랄드 빛의 물고기들과 눈부신 비늘을 맞대고, 같이 호흡했다.
ㅡ 2015년 5월 18일, ZK/U, Moabit, Berlin.
끝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호수에서, 달이 저너머로 지나고 해가 뜰 때까지. 노란, 연녹, 하늘, 분홍, 자주 그리고 에메랄드 빛의 물고기들과 눈부신 비늘을 맞대고, 같이 호흡했다.
ㅡ 2015년 5월 18일, ZK/U, Moabit,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