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국인도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이야! 알겠어? 니하오, 곤니찌와 하지마!” 라면서 역정내는 한국인들이 있는가 하면, “너 몽골사람이니?” 할 때, “어, 나 몽골사람!” 하면서 밥 한공기, 엑스트라 서비스로 더 받는, 나같은 한국 사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나와 한잔 더 부딪히며 시간을 나누려 할테니. 나는 중국사람이나 일본사람, 베트남, 몽골.. 사람이 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
왜 자신의 손을 잡아주지 않느냐 하는 사람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좋다.
ㅡ 2015년 5월 20일, 한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한국인이 역정내는 것을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