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GIDA의 도발에 영감을 얻은 Alhay Nadorst의 아이디어

 

‘페기다’ 데모에 “되너 대신 감자” 라는 선전용 플래카드가 나왔다. 맞다, 되너는 쇠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돌려가며 그릴로 굽는 터키 음식이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때문에 “되너 대신 감자” 라는 구호는 극우운동 ‘페기다’의 독일 내 터키인들을 차별하기 위한 구호다.
하지만, 이것은 Alhay Nadorst 라는 레스토랑 요리사에게 하나의 영감을 주었다. 감자, 샐러드와 함께 되너 고기를 같이 먹는 것, 이 특별 메뉴는 4.9유로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독일 북서부의 도시 올덴부르크를 들리고자 한다면, 한번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