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re punk different with common people

감상만 가득찬 사람들 때문에 피로가 쌓인다.

그런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 하며, 완벽한 그리고 고고한 삶을 꿈꾸는 그런 사람들, 모던한 삶을 꿈꾸며, 정치는 중립적이거나 무관심, 쿨한 뭔가를 좇는데 시간을 보내는 그런 사람들 중 몇은 더러 펑크를 뭐 거지에 무례하고, 못 되쳐먹은 사회의 패배자처럼 묘사한다. 정말 이상한 사실은 내가 느끼기로 펑크들 만큼 거짓없고, 친절하고, 정 많고, 부당함과 부조리 그리고 차별에 반대하고, 사색하고,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대체로 펑크를 악랄하게 묘사하는 놈들은 더 나쁘다. 내가 아는 펑크들은 누구보다 능력있게 일도 훨씬 잘하고, 어떤 아마츄어 작가들보다 예술에 깊은 관심과 창조성을 갖고 있으며, 어떤 정치를 다루는 화자들과 달리 더 실천하며, 자신을 타인에게 방치하지 않기 위한 철학적인 삶을 살고 있다. 왜 펑크들이 보통 사람들처럼 적당한 지출에 걸맞는 고정 수입이 보장된 직장과 적당한 이율의 적금, 적당한 노후 보험, 적당히 모던한 가구, 적당한 에너지 효율의 세탁기, 적당한 인맥, 적당한 자성의 시간, 지겹지 않을 정도의 패스트푸드와 적당히 건강한 콜레스테롤을 유지하기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적당히 세련된 패션, 적당히 사람들을 돕는 자원봉사와 기부, 적당한 기념일 선물을 고르고, 스테레오타입의 사람이 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취미, 적당한 정도의 급진적이지 않은 사상과 철학책을 서재에 채워 넣을만한 적당히 넓고 깨끗한 집을 선택하지 않는가 하면, 권위주의와 자본주의에 반대하고, 필요 이상의 노동이 스스로를 억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