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데이빗 린치의 ‘트윈 픽스’ 한국 방영을 둘러싸고

<트윈 픽스, Twin Peaks> 관련 정보를 찾다가 재미있는 정보를 발견했다. 트윈 픽스가 한국으로 수입되 방영되기 전에는 한겨례, 경향이 왜 트윈 픽스 같은 예술 작품을 방영하지 않냐며 프로그램 편성을 비판했고, KBS2에 의해 트윈 픽스가 방영되자 한겨례, 경향 신문은 여러 차례에 걸쳐 ‘간통, 친족살해, 근친상간 등을 소재로한 트윈 픽스는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을 했었다. 반면 매일 경제와 동아일보 등만이 드디어 미국의 젊은 영화 감독 데이빗 린치의 화제작 트윈 픽스가 방영된다며 기사를 써내렸다는 사실. 빨갱이는 이래서 안된다. 홍대 학생회장이었던 한아름이도 지금쯤이면 망가졌겠지?

 

ㅡ 2012년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