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수천 번 드러눕기

https://www.youtube.com/watch?v=iGwjBi9levQ

1997년 3월 독일 핵폐기물 수송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직접행동.
독일어. 한국어 자막. 재생시간 43:50
1997년 3월. “수천 번 드러눕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5일 동안 핵폐기물 수송용 크레인이 있는 다넨베르크의 목초지에 캠프를 차렸다. 이는 3차 핵폐기물 운송을 막기 위해 활동가들이 차린 12개의 캠프 중 하나이다.
“수천 번 드러눕기” 캠페인은 비폭력 활동가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폭력과의 갈등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내부의 갈등에 대해서도 비폭력을 견지했다.
모든 결정은 전 참가자들의 민주적이고 합의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캠프 안에서는 동아리가 구성되었고 각 동아리는 대변인회의로 대변인을 파견했다.
캠프구성:
대형텐트 14동, 의사 2명, 구급요원 5명, 15개의 구역
의사소통 : 휴대폰 15대, 컴퓨터 2대(팩스, 모뎀, 프린터), 라디오 수신기 8대,
공동식당 : 하루 4,000명x3끼
의류준비 : 물대포에 대비한 옷 세트 700벌
물품 준비 : 물대포에 대비한 2000제곱미터 너비의 방수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