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tav – Rettet die Wale with korean translate

 

Rettet die Wale,
고래들을 구하고,
und stürzt das System
체제를 박살내자
und trennt euren Müll,
그리고 너희들의 쓰레기들을 분리해내자
denn viel Mist ist nicht schön.
너무 많은 쓰레기들은 아름답지 않으니까

Vergeudet eure Jugend,
청춘을 낭비하지 말아라
und sagt nicht Neger und nicht Tschusch,
흑인들과 슬라브인들에게 아무 말 말거라
und seid ihr eures Lebens müde,
너는 네 삶으로 피곤할테니
legt Hand an euch und macht Schluss.
손에 손을 잡고 끝을 내자

Bittet selten um Verzeihung,
용서를 구하고,
und füttert Tauben im Park,
공원에서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und lasst den Kindern ihre Meinung,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주거나,
oder treibt sie früher ab.
그들을 일찍히 놓아주거라

Und nehmt euch an den Händen,
손에 손을 잡고,
und macht Liebe jeden Tag,
매일 같이 사랑하라
und rettet die Wale.
그리고 고래들을 구하라

Slightly Stoopid – No Cocaine ft. Inner Circle and Capleton with korean translate

미국에서 대마가 불법이거나 비범죄였던 시절 만들어진 노래로
곡 인트로의 랩은 대마를 비범죄화 시키자고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에서 대마는 합법화 되거나 비범죄로 완화 되었습니다.
알콜처럼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여러 의학적 결과들을 통해 증명 되었고,
CNN의 의학자문 의사들마저도 대마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다큐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 가사중 Cuh 는 사촌, 형제, 친구 등을 말하는 슬랭입니다.
** Mary Jane 은 마리화나를 뜻하는 슬랭입니다.

 

“Cuh we don’t need no cocaine
형제여- 우리에겐 코카인 따위 필요 없어-
We don’t need no ecstasy
우리에겐 엑스타시 따위 필요 없지
To ruin our brains
우리의 머리를 파괴하기 위해서 말야
Only one thing sets us free
오로지 한가지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지
Frees our pain
우리의 머리를 자유롭게 해
Talkin’ ’bout the herb~ ♪
우리 허브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Cuh we someone just like you
이봐- 우리도 너와 같은 사람들이야
Everythin’ we do the same
모두 같은 것을 하지
Or is that true?
아니면 그게 진실일까?
Girl, I love you Mary Jane
소녀여, 나는 메리 제인, 당신을 사랑한다오
What would I do?
내가 뭘하고 싶겠소?
Fall without the herb~ ♬
허브 없이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 뿐이지~ ♬

 

So put your love into this
그러니 여기에 당신의 사랑을 품어주시오
Girl, and don’t you feel no shame
소녀여, 그리고 수치스러워 마시오
Just let this be
그냥 한번 해보시오
Girl, I love you Mary Jane
소녀여, 나는 메리 제인, 당신을 사랑하고,
And she love me
그녀도 나를 사랑하지
All about the herbs~ ♪
모두 허브에 관한 것들이야~ ♪

 

Cuh we don’t need no cocaine
형제여- 우리에겐 코카인 따위 필요 없어-
We don’t need no ecstasy
우리에겐 엑스타시 따위 필요 없지
To ruin our brains
우리의 머리를 파괴하기 위해서 말야
Only one thing sets us free
오로지 한가지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지
Frees our pain
우리의 머리를 자유롭게 해
Talkin’ ’bout the herb~ ♪
우리 허브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Cuh we someone just like you
이봐- 우리도 너와 같은 사람들이야
Everythin’ we do the same
모두 같은 것을 하지
Or is that true?
아니면 그게 진실일까?
Girl, I love you Mary Jane
소녀여, 나는 메리 제인, 당신을 사랑한다오
What would I do?
내가 뭘하고 싶겠소?
Fall without the herb~ ♬
허브 없이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 뿐이지~ ♬

 

So put your love into this
그러니 여기에 당신의 사랑을 품어주시오
Girl, and don’t you feel no shame
소녀여, 그리고 수치스러워 마시오
Just let this be
그냥 한번 해보시오
Girl, I love you Mary Jane
소녀여, 나는 메리 제인, 당신을 사랑하고,
And she love me
그녀도 나를 사랑하지
All about the herbs~ ♪
모두 허브에 관한 것들이야~ ♪”

Dandelion Junk Queens – A Las Barricadas with korean translate

Noyeon Boris Ahn 씨가 번역해주셨습니다.

 

즐거운(…) 스페인어 공부시간!
노래로 스페인어를 공부해보자
오늘의 노래는 A las barricadas (바리케이드로!)
원곡은 폴란드민요인 Warschawjanka고 A las Brricadas는 스페인 내전 당시 C.N.T.( Confederación Nacional del Trabajo, 전국노동자연맹; 아나키즘 성향의 노동조합, 당시 스페인 내 조합원 130만 명). – F.A.I.(Federación Anarquist Iberica,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에서 부른 노래.
국내에서는 ‘최후의 결전’으로 번안되어 독립군과 조선의용대의 군가로 불리워졌다. 한국군가 ‘전우여 잘자라’는 Warschawjanka와 도입부가 유사한데, 실제로 표절논란이 있었다고 한다(반면에 한국군가 ‘충성전투가’는 나치 군가인 Panzerlied의 번안곡이다).

 

Negras tormentas agitan los aires
검은 폭풍이 대기를 휘젓는다
*agitar:
1) 젓다, 흔들다, 휘저어 섞다
2) 동요시키다, 불안하게 하다
3) 거칠게 하다, 일렁걸게 하다, 파도치게 하다
4) 선동하다
5) 마음을 심란하게 하다, 불안하게 하다

 

nubes oscuras nos impiden ver,
먹구름들은 우리가 볼 수 없게 한다.
*impedir: 막다, 방해하다, 저지하다

 

aunque nos espere el dolor y la muerte,
우리에게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aunque: ~일지라도
*dolor: 고통, 아픔, 고뇌

 

contra el enemigo nos llama el deber.
적들을 향하여 의무가 우리를 부른다.
*Contra:
1) ~대하여
2) ~향하여
3) ~반하여
4) ~에
5) ~앞에
6) ~방비하여, 준비하여,
7) ~기대어
8) ~비하여
9) ~교환하여

 

El bien más preciado es la libertad
가장 귀중한 것은 자유

 

hay que defenderla con fe y valor,
믿음과 용기로 자유를 지켜야 한다
* hay que + inf: ~해야 한다
alza la bandera revolucionaria que llevará al pueblo a la emancipación
해방으로 인민을 인도할 혁명의 기를 들자
* alzar:
1) 높이다, 들다, 올리다
2) 건축하다, 건설하다
3) 패를 떼다
4) 성배를 들다
5) 히주다
6) 박해를 그만두게 하다
7) (반란, 폭동을) 일으키다
8) 가져가 버리다, 치워 버리다
9) 챙겨 넣다, 보관하다; 감추다, 숨기다
10) 수확을 거두다, 첫 경작을 하다
11) 받들다, 추대하다
12) 돛을 올리다
13) 상고하다
* bandera:
1) 기
2) 소속 국적
3) 유력한 것
4) (같은 깃발 아래의) 한 무리
alza la bandera revolucionaria
que llevará al pueblo a la emancipación.
해방으로 인민을 인도할 혁명의 기를 들자
En pie pueblo obrero, a la batalla
서서 전장으로 향하는 노동자,
hay que derrocar a la reacción.
반동들을 끌어내리자
*derrocar:
1) 떨어뜨리다
2) 쓰러뜨리다, 부수다, 파괴하다
3) (정치에서) 전복시키다, 밀어떨어뜨리다
4) 무기력하게 하다, 쇠약하게 하다, 관심을 돌리다.

¡A las barricadas, a las barricadas,
바리케이드를 향하여! 바리케이드를 향하여!
por el triunfo de la Confederación!
조합의 승리를 위하여
*Confederación: 동맹, 연맹, 연합, 조합, 노동조합, 연방, 동맹국

¡A las barricadas, a las barricadas,
바리케이드들을 향하여! 바리케이드들을 향하여!
por el triunfo de la Confederación!
조합의 승리를 위하여

Faul & Wad Ad vs. Pnau – Changes with korean translate

 

x. 경고: 사랑 타령 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담벼락에서 이렇게 낯 간지러운 가사의 사랑노래를 흥얼거리는건 자신이 없어 여기에 공유 해봅니다. (이렇게 본인의 찌질 레벨이 한단계 더 상승하는군요… 하아ㅏㅏㅏ) 아무튼, Faul & Wad Ad 는 파리 출신의 딥 하우스 듀오이고 앨범을 발매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Pnau 는 시드니 출신으로 앨범이 많지만 pnau 자체의 앨범을 들으면 좀 부족한 느낌. 작년 여름부터 강타한 이 음악은 올해도 베를린 어딜가나 흔히 들리던 곡 중 하나였습니다. 여름 곡이라서 그런지 쉽게 볼이 발그래지는 가사에 (물론 이 가사를 입으로 흥얼거리는 자신을 아직 상상해본 적은 없지만) 우퍼 베이스 볼륨을 높게 하여 들으면 썩 괜찮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싱글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노래를 통해 고백을 하세요.
아무튼 저는 오늘 낮까지 바빴어야 했는데, 어제, 오늘 약속이 모두 취소되면서 다소 붕 뜬, 그러나 누워서 영화보며 빈둥거리던 그런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신 <대공습, Into the white> 를 제외한 영화들 모두 망해서 보다가 잠들었다는게 함정. 아래는 낯 간지러운 가사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걸 불러주고, 고백을 한 뒤 “너무 늦었다” 며, 따귀를 맞고 싶습니다. 크.. 그렇게 여름이 가버렸군요.

Baby, I don’t know
자기야, 난 모르겠어
Just why I love you so
내가 자길 왜 미치도록 사랑하는지
Maybe it’s just the way
아마도 이건 운명일거야
That God made me this day
신이 내게 오늘을 만들어준거지

Baby, I don’t know
자기야, 난 모르겠어
Just why I love you so
내가 자길 왜 미치도록 사랑하는지
Maybe it’s just the way
아마도 이건 운명일거야
That God made me this day
신이 내게 오늘을 만들어준거지

Honey, I hear you
달콤한 자기야, 널 듣고 있어
And I feel for you
그리고 널 느끼고 있어
It won’t be too long till
그건 너무 오래 되지 않았어
We’re back as one again
우리 다시 하나가 되었어

(Just love, just love, just love, and just love, and just love, and and again!)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리고 사랑할 뿐이야, 사랑하고, 그리고 한번 더!)

Baby, I don’t know
자기야, 난 모르겠어
Just why I love you so
내가 자길 왜 미치도록 사랑하는지
Maybe it’s just the way
아마도 이건 운명일거야
That God made me this day
신이 내게 오늘을 만들어준거지

Baby, I don’t know
자기야, 난 모르겠어
Just why I love you so
내가 자길 왜 미치도록 사랑하는지
Maybe it’s just the way
아마도 이건 운명일거야
That God made me this day
신이 내게 오늘을 만들어준거지

Honey, I hear you
달콤한 자기야, 널 듣고 있어
And I feel for you
그리고 널 느끼고 있어
It won’t be too long till
그건 너무 오래 되지 않았어
We’re back as one again
우리 다시 하나가 되었어

(Just love, just love, just love, just love)
(사랑해, 사랑해, 사랑할뿐이야, 정말로 사랑해)

산울림 – 떠나는 우리님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마음은 터질듯 하오
*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 어이야 디이야

이제가면 언제 오나 갈곳없는 그 얼굴은 영 떠나버리누나 어이야 디이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드냐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

소설 ‘인간실격’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하반기 공채가 마감되고 합격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그 소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란건 여전하다.
덤으로 ‘넌 도대체 뭘하고 있었기에 아직도…’라는 질타를 받고 있는 요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란 영화를 추천받았다.
평을 보면 보다가 눈물이 또르르 흐른다거나 더 우울해진다는 내용이 지배적인 것을 봐선 술이라도 진탕 마시고 봐야할 것 같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 영화는 구하지 못해서 관련 작품에 있던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보게 되었다.

소설을 쓴 다자이 오사무는 이 소설이 발표된 해 서른 아홉의 나이로 애인과 함께 강에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인간실격의 주인공 오바 요조의 삶에 자기 자신을 최대한 투영시킨듯 했다.
소설을 다 읽고나서 작가의 약력을 읽어보았을 때 느꼈던 소름은 글로 표현해내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래서 자세한 줄거리나 인물 소개는 생략하고자 한다.
주인공 시점에 주위 인물 몇 명 나오는 것이 전부이고, 그들을 소개하기엔 리뷰가 아닌 스포일러가 될 것이 뻔하다.
장편소설이라고 소개되어있지만, 작품해설과 단편소설 한 편까지 포함해서 약 230쪽 분량이다.

소설의 첫 문장을 일러준다면 다음과 같다. 이 소설 덕분에 다른 작품에서도 차용해서 쓰는 문장이라고 한다.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소설 ‘인간실격’을 다 읽고난 뒤에 느낀 것은 후련함이었다.
사회의 눈 때문에, 일부는 법에 저촉되서 혹은 돈이 없어서 못해왔던 일들이 많았는데 더는 미련을 두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두 번 다시 이 책을 읽지 않게 되었고, 억지로라도 읽으려했더니 조금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리뷰를 위해 다시 읽으려고해도 마찬가지였으니, 이 책은 당분간 봉인하려고 한다.

Hanns Eisler – Der heimliche Aufmarsch – Ernst Busch Chor with korean translate

 

한스 아이슬러가 에언스트 부쉬의 ‘비밀스러운 행진’ 를 노동자들과 함께 부른 것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Es geht durch die Welt ein Geflüster
세계로 통하는 끊임없는 속삭임이다.
Arbeiter, hörst due s nicht?
노동자여, 저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Das sind die Stimmen der Kriegsminister
그 것들은 국방부 장관의 목소리이다.
Arbeiter, hörst du sie nicht?
노동자여, 저 소리들이 들리지 않는가?
Es flüstern die Kohle- und Stahlproduzenten
석탄과 철강 생산품들을 말한다.
Es flüstert die chemische Kriegsproduktion
그것이 화학 전쟁 무기들을 말하고 있다.
Es flüstert von allen Kontinenten
그것은 모든 대륙에서 속삭여지고 있다.
Mobilmachung gegen die Sowjetunion!
소비에트 연방에 적대적인 군사동원!

Refrain:
코러스:
Arbeiter, Bauern, nehmt die Gewehre
노동자, 농민들이여, 무기를 들고,
Nehmt die Gewehre zur Hand.
무기를 손에 쥐고,
Zerschlagt die faschistische Räuberherde
파시스트 약탈자 놈들을 때려부숴라.
Setzt eure Herzen in Brand!
가슴에 불꽃을 담고!
Pflanzt eure roten Banner der Arbeit
노동 현장에 당신들 붉은 깃발을 뿌리고,
Auf jeden Acker, auf jede Fabrik.
모든 분야와 모든 공장에서!
Dann steigt aus den Trümmern der alten Gesellschaft
그리고, 낡은 사회의 파멸 위에 서라,
Die sozialistische Weltrepublik!
세계 사회주의 공화국!

Arbeiter horch, sie ziehn ins Feld
노동자여 들어라, 들판으로 그들을 끌어내고,
Und schreien für Nation und Rasse!
국가와 인류에 소리쳐라!
Das ist der Krieg der Herrscher der Welt
이것이 세계의 지배자들이
Gegen die Arbeiterklasse.
노동 계급에 적대하는 전쟁이다.
Denn der Angriff gegen die Sowjetunion
소비에트 유니온에 적대하는 공격은
Ist der Stoß ins Herz der Revolution!
혁명의 열망들을 습격한다!
Und der Krieg der jetzt durch die Länder geht,
그리고 그 국가들로 가는 자들의 전쟁은
Ist der Krieg gegen dich, Prolet!
당신, 무산계급에 적대하는 전쟁일뿐이다!

(Refrain)
(코러스)
Dann steigt aus den Trümmern der alten Gesellschaft
그리고, 낡은 사회의 파멸 위에 서라,
Die sozialistische Weltrepublik!
세계 사회주의 공화국!

Ernst Busch – Korea-Song with korean translate

https://www.youtube.com/watch?v=L472wMPveI8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명한 독일 가수이자 배우, 또한 공산당원이었던 Ernst Busch 가 한국전쟁에 대해 부른 곡 Korea.
에언스트 부쉬는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를 연극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많은 교류를 했습니다. 나치 독일에 반대했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공산주의자. 한국 전쟁의 자유진영을 까는 이 노래 때문에 한국에는 거의 보급이 되지 않았고, 듣기만 해도 최소 종북 딱지 붙여지기 쉬운데, 이 곡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지 모르더라도 그의 예술 세계, 특히나 음악들은 굉장히 좋습니다.

 

1. Wir krepieren am Rand der Erde
und noch klaglicher als ein Tier.
Harry Truman, du hast uns verschoben
nach Korea und opferst uns hier.
우린 지구의 가장자리에서 죽고,
짐승보다 더 가엾은 신세라네.
해리 트루먼, 너는 우릴 한국까지 데려와
여기에서 우릴 희생하게 하네.

2. Keiner sorgt sich, ob wir noch leben,
und da hilft auch kein Fluchen ”My care!”
Sie vergassen nur heim uns zu rufen,
ihr verdammtes, verlor’nes Heer.
아무도 우리가 아직 살아있는 지 걱정하지 않고
거기선 “My care!”라는 저주도 도움이 되지 않네.
그들은 우릴 집으로 부르는 것을 잊었네.
저주받은 패배한 군대여.

3. Uns jetzt stehn wir verdreckt, verregnet
in der Nacht, wenn der Kampf mal ruht,
und zergrubeln uns krank die Gehirne:
Fur wen denn verrinnt hier Blut?
우린 더럽혀지고, 비 때문에 망쳐진 채
밤중에 서 있었네. 싸움이 멈추면,
우린 뇌가 아프도록 골똘히 생각하네.
누구를 위해 여기서 피를 흘리는가?

4. Warum plagen wir Menschen wie Tiere
und mit Übeln, die keiner mehr heilt?
Gott im Himmel, straf auch die Verbrecher,
die uns solch einen Vertrag erteilt!
왜 우리는 짐승처럼 서로를 괴롭힐까,
그리고 서로를 치유하지 않는 걸까?
하늘에 계신 신께서 죄들로 하여금 우리를 벌 하시네,
그렇게 약속 하신 이야기들로

5. Einen einzigen Trost wir haben,
und der brennt uns im Herzen wie Hohn:
Wir entkommen bestimmt in den Himmel,
denn die Holle erleben wir schon.
서로에 대한 위로만이 남았고,
그 위로는 가슴 속에서 농담처럼 불 타버렸네.
우리는 하늘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했네.
우리가 경험했던 그 지옥을 위해서 말이지.